연극 물과 뼈의 시간
진행예정
일정 | 2025년 3월 13일(목)~3월 15일(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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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목금 7시 30분 / 토 3시 | |
입장료 | 무료 | |
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서울 종로구 종로33길 15) | |
예매 |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 |
주관 | 두산아트센터 | |
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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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물과 뼈의 시간
○ 기간: 2025년 3월 13일(목)~3월 15일(토)
○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 시간: 목금 7시 30분 / 토 3시
○ 예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
선착순 마감, 사전 예약
*본 공연은 온라인으로만 예약 가능합니다.
*예약은 각 공연별 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 관람연령: 13세 이상 관람가 (2012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 관람시간: 쇼케이스 80분(예정)
○ 아티스트 토크: 3.15(토) 공연 후
○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자세한 소개
DOOSAN ART LAB
〈두산아트랩 공연〉 은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발표 장소,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 및 제작비를 지원하며 매년 정기 공모를 통해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로 선정한다.
○ 공연 소개
배소현 x 김시락 x 최수진
연극 〈물과 뼈의 시간〉
〈물과 뼈의 시간〉 은 각기 다른 감각 체계와 몸-마음으로 사라짐과 부재를 기록하는 시(詩)이자 연극이다. 젖은 자리가 말라가는 사이, 먼 곳에서 코뿔소가 사라지고 조약돌이 마멸되어간다. 별이 지고 폭력과 참사, 전쟁이 존재를 침식하는 가운데, 세 명의 창작자는 사라져 가는 존재로서 각자의 삶에서 걸어 나와 극장에 도착한다. 점멸하는 빛 속에서 사라져가는 존재와 순간들을 마주하는 사이, 멸종된 소리들이 밀려오고 극장에 물과 뼈의 시간이 차오른다. 이 연극도 결국 사라질까. 극장 문이 열리면 관객들은 다시금 각자의 삶으로 돌아간다. 이것은 오직 기억하기 위한 만남이다.
배소현 x 김시락 x 최수진
배소현은 공연 창작자로 글을 쓰고 무대에 서며 연출한다. 몸과 마음의 사적인 말들이 타자에게 도달되는 시공간으로서의 연극을 도모하며, 시적 발화의 힘을 믿는다.
김시락은 눈 대신 온몸으로 세상을 만나는 다원예술 창작자다. 소리와 움직임, 그리고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여러 감각적 감상 요소를 결합하려는 시도와 고민을 하고 있다.
최수진은 배우이자 연극 창작자로 복잡한 진동들에 흔들리는 몸을 감각한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 사라지는 기억과 순간들에 주목한다.
배소현 〈눈물상자〉 〈고등어〉 〈우주 양자 마음〉 〈섬 이야기〉 〈보더라인〉 〈휴먼푸가〉 외
김시락 〈커뮤니티 대소동〉 〈어둠 속에, 풍경〉 〈함께 구르는 기술〉 〈들리는 춤〉 〈동시접속〉 외
최수진 〈눈물상자〉 〈싱귤래리티〉 〈우리들의 희스토리〉 〈우주 양자 마음〉 〈휴먼푸가〉 외
○ 구성·연출: 배소현
○ 출연·창작: 김시락 최수진
○ 조명디자인: 윤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