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진행예정
일정 | 2025.10.16.(목) ~ 10.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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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평일 19:30 | 주말 14:00 | |
입장료 | 40,000원 | |
장소 | 모두예술극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7 구세군빌딩) | |
예매 |
온라인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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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공연창작소 공간 | |
주최 | 공연창작소 공간 | |
후원 | 서울특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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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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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〇 관람시간 : 80분, 인터미션 없음
〇 관람연령 : 중학생 이상
〇 출연진 : 박호산, 이지현, 이소별, 엄태라, 방대한
〇 접근성 안내
- 본 공연은 대사와 음향을 문자로 보여주는 한글자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본 공연은 연출의 의도에 따라 전 장면 수어통역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농인 관객의 관람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향후 수어 통역 등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한국수어와 한국어의 문법적 구조가 달라 수어통역의 과정에서 각색을 거쳤습니다. 자막에서는 일부 대사 정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관람에 참고 바랍니다.
- 본 공연은 청인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농인 딸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입니다. 실제 농인과 청인이 함께 구성원으로 있는 가족의 모습을 담기 위해 농인 배우가 수어와 구어를 함께 사용합니다. 이는 농인의 다양한 삶을 담아내려는 시도입니다. 농인의 삶과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관람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본 공연은 농인과 청인이 함께 작품을 창작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특정한 농문화를 재현하기보다. 농인과 청인이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관람 중에 다소 낯선 장면이 있더라도, 농인 창작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신중히 선택된 결과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휠체어석 예매는 모두예술극장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〇 문의 : 02-760-9771
자세한 소개
엄마의 죽음을 앞두고도 그 사실을 숨기는 가족. 그 앞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농인 딸 유림. 그녀는 가족 내에서도 진실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하는 현실에 고통을 느낀다. 아버지 경수는 아내가 괜찮아질 것이라는 믿음 속에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엄마 희진은 가족에게 자신의 진심을 온전히 전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엄마가 세상을 떠나면서 유림은 엄마를 도울 수 없었던 자신을 자책하며 고립된다. 남겨진 부녀는 서로에게 마음을 닫고 침묵과 단절 속에서 각자의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간다. 시간이 흐른 뒤, 유림은 그날의 기억과 감정을 다시 마주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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