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랑 친구 할래?』 중 '걱정들이 사는 방'
이 책의 쓰신 분은 조윤영 작가님인데요.
조 작가님은 이 책의 주인공인 예준군의 엄마입니다.
예준군은 발달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이고요.
사실, 우리 주변에서 발달장애 학생들이 읽기 쉬운 책들을 접하기가 쉽지 안잖아요?
해서, 엄마가 직접 글을 쓰고요.
미술을 전공하는 예준군의 누나의 도움을 받아 직접 출판한 책,
『걱정이랑 친구 할래?』 입니다.
실제로 아들 예준군이 이 책을 읽다가 몇몇 장면에서는
아주 환하게 웃었다고 엄마 조윤영 작가님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특수학급 선생님께서도 추천사에서 발달장애인의 시각에서 이 책은
읽기에 관심이 적은 발달장애인들도 공감 속에 흥미롭게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이야기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림들은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엄마가 쓰고 누나가 그린 [걱정이랑 친구할래?]중 네 번째 [걱정들이 사는 방]
백종환의 목소리로 만나봅니다.
00:00 책을 열며
01:37 걱정들이 사는 방
제목: 걱정이랑 친구할래?
저자: 조윤영
그림: 이인서
펴낸곳: 도서출판 다른
본 콘텐츠는 저자와 출판사의 저작물 이용 허락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책읽어드리는집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꿈꾸며
우리 사회 곳곳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공유하고자 합니다.
특히 책 속에 숨겨져 있는 우리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공유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댓글 남기기
다른 콘텐츠 보기
뮤지엄 가이드 《예술가의 방》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가이드
- 2023-11-22
'모두스테이지 2024' 프로그램북 음성 해설
- 2024-10-24
[정동월요랜선극장] 2023 공연 소개 음성 해설 듣기
- 2023-10-26
[입체오디오극] 눈의 여왕 첫 번째 이야기
-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