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5 제5회_이선영 작가편(2부) 프로그램 소개]
마지막 순간까지 현역 작가이고 싶은 이선영 작가와 함께했습니다.
장애문학인으로서 창작활동 이야기, 삶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실래요?
○ 극장 A
『하나도 못 맞히는 점집』, 257~259쪽
“부유한 부모를 둔 장애인은 누구한테도 비잉신이나 찐따로 불리지 않았다. 오히려 비장애인 또래에게 추앙받거나 그들 위에 군림하는 존재였다. 그동안 영광이 숱하게 괴롭힘을 당해왔던 건 장애 때문이 아니었다. 가난한 부모를 둔 탓이었다.”
○ A의 책방
- ‘A의 책방’은 A의 모든 것 구성작가 최지인 시인이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
- 책 한 권 : 황승택, 『다시 말해줄래요?』(민음사, 2022)
- 한 구절 : “한국 사회에서 특히 더딘 소수자와 장애인의 삶을 바꾸는 제도는 역시 낙관적 기대로는 이뤄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저상버스와 지하철 엘리베이터 역시 장애인 운동단체들이 쇠사슬을 두르고 도로와 버스를 점거하고 지하철 선로에 몸을 던진 덕분에 그나마 도입 시기가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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