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출판사에 놀러 가면 뭐하고 놀까?
『우는 나와 우는 우는』 하은빈 작가, 침몰가족, 바이 하트, 이다의 도시관찰일기, 사적인 서점
♦『우는 나와 우는 우는』 책 소개
저자 ‘은빈’과 ‘우’는 대학 시절 만난 평범한 연인이다. 하지만 우가 근육병을 가진 장애인이고, 은빈이 비장애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그들의 관계는 세상으로부터 왜곡되고 의심받고 오독되며 방해받는다. 은빈은 전동휠체어를 탄 애인과 함께 갈 수 없는 계단들을 마주하고, ‘배리어프리’한 학교 기숙사에서 우의 가족들과 동거를 시작하고, 우의 근육병이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며 세브란스병원을 오가고, 함께 일본을 여행하다 전동휠체어가 방전돼 곤경에 빠지고,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함께 ‘호캉스’를 즐기고, 근육병을 가진 다른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가족과 연락을 끊고, 공연예술을 업으로 삼고, 장애인-비장애인 커플로서 다큐멘터리에 출연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은빈은 오 년간의 긴 연애를 끝내고 우와 헤어진다.
우와의 긴 연애를 끝내고 은빈은 오랜 시간 동안 헤어짐을 돌아보며 자책하고 후회한다. 자신이 정말 우와 있으며 힘들었던 것인지, 왜 그렇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결정하게 되었는지, 이 사랑이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떤 모양으로 구부러졌고 어떻게 상했으며 어디서 끝났는지를 아주 오랫동안 되짚는다. “후회야말로 가장 진실된 것”이라는 믿음으로, 단순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엉킨 실타래 같은 이별의 맥락을 고민하고, 무엇이 이 사랑을 끝장나게 만들었는지를 되돌아본다.
0:00 오프닝
0:55 혼돈의 사무실 입장
03:45 카페 대화(우나우우 1주년&은빈 작가님 근황 토크)
09:29 사적인 서점 방문
09:45 김혜윤 편집자의 추천 책: 침몰가족
10:50 신연경 마케터의 추천 책: 이다의 도시관찰일기
13:05 하은빈 작가의 추천 책(1): 바이 하트
15:54 하은빈 작가의 추천 책(2): 어느 서민 여성의 삶, 노년, 죽음
18:18 마무리 인사
*만든 사람들: 김혜윤 신연경 하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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