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의 '싱크 넥스트 23'에서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3개 작품을 통해 장르와 아티스트,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넘어 다양한 관객층에게 다가간다.
세종문화회관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Sync Next 23)'은 예술적 실험과 도전, 동시대성을 겸비한 강력한 공연 12편을 7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싱크 넥스트 23'은 일렉트로니카, 인디, R&B, 트로트, 락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와 스트릿 댄스, 마임, 설치미술까지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공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 서사무엘x지후트리 '그러면 사랑 이야기는 누가 하지', 이랑x모어 '왜 내가 너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 3편의 공연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듯 장르와 언어, 계층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방식의 조화로운 예술 활동과 공존의 가치를 지향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