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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다원 어둠 속에, 풍경

2024 모두예술극장 기획 프로그램
어둠 속에, 풍경
이천이십사년 유월 이십일부터 유월 이십삼일까지
목요일 오후 여덟시. 금요일 오후 세시, 오후 여덟시. 토요일 일요일 오후 세시.
연출. 배요섭.
제작.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공동제작. 궁리소묻다.
예매. 모두예술극장, 인터파크.
www.moduarttheater.or.kr

진행중

어둠 속에, 풍경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4년 6월 20일(목)~2024년 6월 23일(일)

관람시간 목 20시, 금 15시, 20시, 토·일 15시
입장료 전석 30,000원
장소 모두예술극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7 구세군빌딩 2층)
예매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주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궁리소묻다
주최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접근성 정보

요약설명

어둠 속에, 풍경

 

기간: 2024년 6월 20일(목)~2024년 6월 23일(일)
장소: 모두예술극장
공연시간: 목 20시, 금 15시, 20시, 토·일 15시
러닝타임: 100분
관람등급: 7세 이상
티켓: 전석 3만원

 

문의
예매문의 02-760-9771
공연문의 02-760-9708

 

접근성 안내

극장방문
- 이동지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극장 근처 거점 장소에서 극장까지 이동을 지원합니다. 
- 안내견 동반: 모두예술극장은 시각장애인의 안내견 동반을 환영합니다. 

공연관람
- 음성해설: 모두라운지에서 관람하는 사전전시 영상 내 음성해설이 있습니다.
- 점자안내: 공연 전시의 설명과 꿈주석 전시물에 점자가 있습니다.
- 문자통역: 공연 퍼포먼스와 관객과의 대화에 문자통역(한글자막)이 있습니다.
- 터치투어: 공연 시작 40분 전 모두라운지에서 시각장애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터치투어를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북
- 큰글씨: 큰 글씨로 인쇄된 프로그램북이 있습니다.
- 점자: 주요내용을 점자로 인쇄한 프로그램북이 있습니다.
- 텍스트파일: 스크린리더로 인식가능한 프로그램북 텍스트파일이 있습니다.
- 음성파일: 프로그램북을 낭독한 음성파일이 있습니다.

 

터치투어 및 이동지원 신청, 접근성 상세내용 바로가기

 

예매안내

5월 29일(수) 오전 11시 장애인 선예매 개시
- 예매처 : 모두예술극장 전화예매 (02-760-9771)
- 예매가능시간 : 평일 10시 30분~저녁 6시 (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5월 31일(금) 오전 11시 일반 예매 개시
-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 공연에 참여하고, 관람권도 증정받는 특별한 방법!
이벤트 “당신의 꿈을 말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링크에서 확인하세요(클릭시 이동)

 

홈페이지 바로가기

자세한 소개

공연 소개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이 함께 그리는 세계

 

공연 〈어둠 속에, 풍경〉
2024 모두예술극장 기획 프로그램

 

서로 다른 감각을 지닌 사람들이 경험하는 세계는 어떤 모양일까?
시각장애인, 비시각장애인, 무용수, 배우, 시각예술 작가 등 
서로 다른 감각과 언어로 소통하고 작업하는 예술가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마주하며, 함께 숨 쉬고, 몸을 맞대 찾아낸 새로운 세계로 초대합니다. 


“시각장애가 있어도 이렇게 음성으로 내레이션을 해주면 춤을 추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구나”

“언어를 넘어서 느낄 수 있다면 그건 굉장히 동등한 감각의 지점에서 만나는 것이 아닐까”

“무대는 관객이 봐야 하는 공간이라는 것. ... 이게 무너지고 뒤섞일 때 이 공연의 에센스가 더 느껴지는 게 아닌가”

- 23년 〈어둠 속에, 풍경〉 쇼케이스 관람객 후기

 

어둠 속 풍경, 그 탐험의 기록

“우리는 무언가 생략된 세계가 아니라 그 자체로 완전한 세계 속에 있었다.” - 참여예술가 김기영

“마음 놓고 자유롭게 나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었다. 어둠 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했다.”  - 참여예술가 김시락

“우리들은 거울 없는 방에서 함께 춤을 추었구나” - 참여예술가 기비안

“시각, 비시각을 떠나 모두에게 새롭게 열리는 세상, 결국 우리는 그곳에서 만났던 것으로 생각한다.” - 참여예술가 나무령

“각자만의 꿈 이야기를 들을 때 한 편의 소설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참여예술가 박규민

“비로소 그때 너무 쓸데없이 멀리 와버린 ‘나’와 마주한 느낌이 들었다.” - 참여예술가 밝넝쿨

“다름이 만드는 거리, 그사이에 길을 내기 위해 들이는 에너지, 그 에너지를 길어내기 위한 고통, 그 고통이 더해져 새롭게 변화하는 나의 세계.” - 참여예술가 황혜란


지난 3년 동안 눈이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들, 예술가와 비예술가든 개의치 않고 보는 감각 너머의 세계를 함께 탐구하고 그 경험들을 나누는 작업을 했다. 어둠 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의 몸을 만나고, 그 몸의 만남을 통해서 각자의 몸을 더 알게 되고, 꿈을 나누고, 꿈을 언어화하고, 그 언어의 속뜻을 발굴하는 작업을 통해서 서로의 세계를 공유할 수 있었다. 개개인의 세계가 중첩되어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그 세계 안에서 각자의 다름을 다시 한번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우리 탐험가들이 몸의 모든 감각을 활짝 열고 어둠 속에서 탐험한 풍경을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이 공연이 만들어졌다.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이 경험하는 세계는 무척 다르지만, 그런 선입견을 잠시 접어놓고 각자의 감각 경험만큼 마음을 열어 보길 기대한다.


공연 관람 포인트

 

각자만의 풍경을 그리며 새로운 감각의 세계를 탐험하기

 

시각장애인 관객과 비장애인 관객이 짝(혹은 그룹)을 이뤄 전시와 퍼포먼스를 함께 체험합니다.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다른 감각과 언어로 느낀 것을 나누고 저마다의 세계를 그려봅니다. 


참여진 소개

 

배요섭

2001년부터 2020년까지 ‘공연창작집단 뛰다’에서 20년 동안 연극 작업을 했다. 2010년 서울을 등지고 강원도 화천으로 내려와 뛰다의 동료들과 함께 문화공간 예술텃밭을 설립하고 지역에서 예술하기를 실험하며 살았다. 2021년부터는 ‘궁리소묻다’라는 리서치그룹을 통해 만난 여러 예술가들과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탐구하는 일을 시작했다. 좋은 삶이 있을 때 좋은 예술이 가능하듯 좋은 예술이 좋은 삶을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며, 쓸모없음이 예술의 본질이라는 비밀을 누설하지 않고 묵묵히 작업하고 있다.

 

궁리소묻다

궁리소묻다는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연구하고 창작하는 공연 예술 리서치 그룹이다. 주어진 주제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복층적인 고민과 소통의 과정 속에서 창발된 유기적 조각들을 엮는 방식으로 다양한 작업을 시도한다.

 

크레딧

연출 배요섭 | 참여예술가 구예은, 김기영, 김시락, 나무령, 박규민, 밝넝쿨, 신나라, 기비안, 하지영, 황혜란

사운드디자인 나무령 | 사진·영상 최용석 | 무대디자인 유태희 | 조명디자인 강정희 | 의상디자인 우영주 | 음향감독 안세운 | 음악조감독 장윤석 | 무대감독 정찬홍 | 과정기록  정주혜 손옥주 | 사전모객 김예은 | 조연출 정주혜 | 프로듀서 최봉민 | 협력 프로듀서그룹 도트 | 제작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공동제작 궁리소묻다

 

제 2021-524호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WA-WEB 접근성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 | 1.업체명: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고 112 3.웹사이트:http://www.ieum.or.kr 4.유효기간:2021.05.03~2022.05.02 5.인증범위:이음 온라인 홈페이지 | 「지능정보화 기본법」 제47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9조제5항에 따라 위와 같이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를 발급합니다. 2021년 05월 03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