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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연극 [창작공감: 작가] 은의 혀

종료

[창작공감: 작가] 은의 혀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4년 8월 15일(목)~9월 8일(일)

관람시간 평일 저녁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월 쉼
입장료 전석 35,000원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57)
예매 국립극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주최 국립극단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기간: 2024년 8월 15일(목)~9월 8일(일)
시간: 평일 저녁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 월 쉼
※ 8.15.(목) 광복절 19시 30분
장소: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러닝타임: 90분 *변동될 수 있음
티켓: 35,000원

예매: 국립극단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 인터파크 티켓


주최·제작: 국립극단
문의: 1644-2003

 

 접근성 회차 안내
- 8월 30일(금), 8월 31일(토), 9월 1일(일) 총 3회차는 접근성 회차로 운영합니다.
- 한글자막해설, 접근성 테이블, 무대 터치투어, 이동지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해당 회차에 한해 장애인 관객을 위한 우선예매가 7월 12일(금) 14시 - 7월 16일(화) 17시까지 진행됩니다.

※ 한글자막해설, 접근성 테이블, 이동지원 서비스는 전 회차 운영됩니다.

 

1) 한글자막해설: 무대 위 뒷벽에 한글자막해설이 송출됩니다.
※ 공연 특성상 자막과 대사 사이에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접근성 테이블: 극장 로비에서 작품을 다양하게 감각할 수 있는 접근성 테이블을 운영합니다.

- 접근성 테이블은 공연장 출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 태블릿을 통해 음성소개를 듣고 무대모형 및 소품 등을 만지며 공연에 대한 사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접근성 테이블의 구성과 운영방식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접근성 테이블 운영시간: 공연시작 1시간 전~5분 전까지 / 공연 종료 후 약 15분 후까지 


3) 시각장애 관객 이동지원: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가까운 대중교통/지하철 출구에서부터 극장 매표소까지 시각장애 관객 이동을 지원합니다.

[이동지원 서비스 신청 방법]
신청 방법: 국립극단 콜센터 1644-2003(내선 1번)


신청 시 참고사항
- 신청기간: 공연 관람 3일 전까지 신청 ※ 당일 신청 불가
- 운영회차: 전 회차 1일 2회 운영

 

4) 무대 터치투어: 접근성 회차 공연 전, 접근성 매니저와 함께 무대 구조 및 소품, 의상 등을 직접 만지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신청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 터치투어 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동반 1인까지 가능)에 한해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 무대 터치투어는 접근성 회차에 한해 운영합니다.

자세한 소개

공연 소개

 

밤이 왔습니다. 밤이 오면 그 애도 옵니다.

 

가늠할 수 없는 슬픔이 가득한 장례식장에서 마주하는 둘.
떠난 이의 흔적을 바라보는 눈이 텅 비어버린 여자와
그 사이, 성큼 다가와 조금은 요란스럽게 자리한 반짝이는 은의 혀를 가진 여자.
유쾌하지 않은 만남 속 보이지 않는 선을 두고 있던 둘이지만 각자의 틈을 마주한 순간,
그들 사이의 경계선은 점차 흐릿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누가 무슨 관계냐고 물으면 그래요. 서로 폐 끼치는 관계라고.”


막연할지라도 서로를 들여다보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보단 ‘나’라는 말로 각자의 의견만을 강조하는 현재, 최고를 위해 서로가 경쟁하고 효율을 재기 바쁜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어떤 순간을 지켜내며 살아가고 있을까. 여기, 빛이 들지 않더라도 분명하고 또렷하게 존재하는 인물들이 있다. 사회적 지위 뒤에 가려져 놓쳐버린 겹겹의 순간들 위로 연대하며 살아가는 이들. 찰나의 순간이 연속되고 점차 선명해질 때, 이들은 개개인이 익숙해져 버린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같이’가 당신에겐 어떤 의미로 닿아있는지.


[창작공감: 작가] 첫 번째 작가 박지선과 연출가 윤혜숙의 <은의 혀>

 

새로운 극작가와 함께 호흡하는 동시대 창작극의 탄생을 위해 마련된 [창작공감: 작가]가 3년 차를 맞는다. 2023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작가 박지선의 작품 <은의 혀>가 2024년 [창작공감: 작가] 본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견고딕-걸>, <누에>로 많은 호평을 받은 작가 박지선의 신작 <은의 혀>는 ‘돌봄’을 주제로 다양한 워크숍과 리서치, 인터뷰 등의 개발 과정을 통해 구체화된 작품으로, 서울예술상 연극 부문 우수상, 두산 연강예술상 등 각종 수상 경력에 빛나는 연출가 윤혜숙의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사회적 시선에서 벗어난 인물들을 따뜻이 조명하는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시놉시스

 

은수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같은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간다.
은수가 갈 때마다 마주치는 오지랖 넓은 상조 도우미 정은.
정은은 은수가 아들의 장례를 치를 때 왔던 상조 도우미다.

 

은수는 피하려고 하지만 정은은 어느새 다가온다.
말을 걸고,
밥을 권하고,
술을 건네고 마주 앉는다.

 

은수는 점점 정은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어느 날 정은은 밑도 끝도 없이
자신은 반짝이는 ‘은의 혀’를 가졌다고 허랑한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만드는 사람들

 

박지선 | 연출 윤혜숙

무대 김다정 | 조명 성미림 | 의상 김미나 | 음악감독 박소연 | 음향 임서진 | 영상 강수연 | 음향/영상기술 이현석
소품·분장 남혜연 | 안무감독 허윤경 | 접근성 매니저 이청 | 조연출 김성령

출연
이지현
강혜련
이경민
이후징
정다연

그리고,
국립극단 후원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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