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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무용 [2024 SPAF] 프로젝트 이인X캐나다 내셔널액세스아트센터 〈카메라 루시다〉

진행예정

[2024 SPAF] 프로젝트 이인X캐나다 내셔널액세스아트센터 〈카메라 루시다〉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4년 10월 26일(토)~10월 27일(일)

관람시간 오후 3시
입장료 전석 40,000원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8길 7)
예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인터파크 티켓
주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 서울문화재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캐나다 정부/주한 캐나다 대사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캐나다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캐나다 레지던시 지원 디사이디들리 재즈 댄스웍스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날짜: 2024년 10월 26일(토)~10월 27일(일) 
시간: 오후 3시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8길 7)
관람시간: 50분
티켓: 균일석 4만원
예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클릭 시 이동), 인터파크 티켓(클릭 시 이동)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극장, 서울문화재단 
주관: 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캐나다 정부/주한 캐나다 대사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캐나다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캐나다 레지던시 지원 디사이디들리 재즈 댄스웍스
공연 문의: 070-4769-0201

 

공연 접근성
1) 전 회차 한글자막
2) 사전 신청 시, 위스퍼링 음성해설 진행 (접근성매니저 연락처를 통해 신청 가능)
3) 전 회차 열린 객석으로 지연 입장, 공연 중 입퇴장 가능

 

[접근성 문의]

공연장 내 안내보행, 이동지원 신청, 문자·전화 예매 등 접근성 문의처: 
010-4903-9049 (평일 11:00 - 17:00, 점심시간 제외) spaf.accessibility@gmail.com

자세한 소개

작품소개

우리가 함께 있는 지금, 여기에서 서로 다른 몸들이 창조하는 '돌봄의 시학'을 마주하다


돌봄의 시학
<카메라 루시다>는 프로젝트 이인과 캐나다 내셔널액세스아트센터가 협업한 신작이다. 작품은 발달장애가 있는 네 명의 무용수와 함께 신경다양성의 관점에서 극장 장치를 다시 새로이 작동시켜 보고, ‘이상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함께 있음을 지금 여기에서 마주한다.

 

시놉시스

“그러나 (내 생각에) 사진이 예술에 접근하는 것은 회화를 통해서가 아니라 연극을 통해서이다. .” 


“푼크툼은 또한 찔린 자국이고, 작은 구멍이며, 조그만 얼룩이고, 작게 베인 상처이며, 또 주사위 던지기이기 때문이다. 사진의 푼크툼은 사진 안에서 나를 찌르는(뿐만 아니라 나에게 상처를 주고 완력을 쓰는) 그 우연이다.”
- 롤랑 바르트, 『밝은 방』 中
   

연극에서 몸은 오랫동안 몸이 아닌 다른 무엇이 되기를 요구 받았다. 무대 위 몸은 작품의 의미와 내용을 온전히 전달하는 기호가 되어야 했고, 관객의 몸은 어둠 속에서 눈만 깜빡거리는 정신이 되어야 했다. 지난 몇십 년간 연극에 몸을 돌려주고자 하는 시도가 수없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심지어 몸을 문제 삼는 몸짓들에서조차 문제가 된 것은 언제나 (몸이라고 여겨져 온 유일한 몸인) ‘온전한’ 몸이었다.


신경다양성의 개념은 흔히 '온전치 못한' 것으로 여겨지는 몸들의 신경학적 특성들, 예컨대 기분장애, ADHD, 자폐스펙트럼장애, 난독증 등을 정상과 비정상의 병리학적 이분법 너머에서 ‘다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을 연다. 신경다양성의 관점에서 연극을 되돌아 보는 이 작업에 우리는 “돌봄의 시학”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제각각 불완전하고 유한한 존재들인 우리에게 돌봄은 도덕적인 책무나 윤리적인 당위이기 이전에 ‘우리’의 존재론적인 조건이자 가능성으로 주어진다.


돌봄의 시학은 연극을 서로 다른 몸들이 마주하도록 자리로 연다. 연극에 몸들을 돌려주면서, 연극을 연극으로 만드는 몸들의 순간들을―언어적인 의미작용을 초과하는 것으로서 ‘찌르듯이’ 다가오는 특이적 경험들을―그러모아 연극으로 내놓는다. 연극이 우리를 어떤 존재로 상상할 수 있는가는 우리가 어떤 연극을 상상할 수 있는가보다 중요한 문제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우리’를 상상할 수 있는 연극을 상상한다.


출연진 및 제작진

출연·공동창작 앨리샤 모리슨, 도믹스 라운드, 제임스 실콕, 멕 오사다

안무·연출 라시내, 최기섭 | 조연출 최희범 | 조명디자인 공연화 | 사운드디자인 카입 | 영상감독 임정은 | 무대감독 이영규 | 포용성, 접근성 감수 캐시 M. 오스틴 | 책임 프로듀서 장수혜 | 협력 프로듀서 이호연 | NaAC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애슐리 브로더 | 공동제작 프로젝트 이인, 캐나다 내셔널액세스아트센터 | 기획 커넥티드에이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캐나다 정부/주한 캐나다 대사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캐나다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캐나다 레지던시 지원 디사이디들리 재즈 댄스웍스

 

단체소개

1. 프로젝트 이인 Project YYIN 
프로젝트 이인은 연출가 라시내와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최기섭으로 구성된 콜렉티브다. 움직임 기반의 작업을 통해서 언어와 몸의 관계를 탐구해 왔다. 쓸 수 없는 것을 쓰고 닿을 수 없는 것과 닿는 불가능한 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작으로 <무용수-되기>(2021), <쿼드>(2021), <연인들은 바닥없는 호수에서 헤엄친다>(2017) 등이 있다.


2. 내셔널엑세스아트센터 National accessArts Centre(NaAC)
캐나다 캘거리에 위치한 내셔널액세스아트센터는 1975년에 설립된 캐나다 최초 최대 규모의 장애예술단체이다. 2020년 캐나다 최초의 융합장애예술 단체로 거듭났으며, 장애예술가의 주도로 교육, 창작, 공연을 하고 있는 댄스앙상블은 다양한 국내외 협업을 통해 무용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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