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2024년 10월 15일(화)~2024년 10월 23일(수)
○ 장소: 모두예술극장
○ 공연장소: 모두예술극장, 모두스튜디오, 연습실2
○ 프로그램: 강연, 워크숍, 퍼포먼스, (특별세션) 포용적 음악 탐구
○ 접근성: 수어통역, 문자통역, 기타

○ 문의

(전화) 평일 10시-5시 / 12-1시 점심시간
프로그램 02-760-9708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극장운영부)
예약 02-2651-2515 (모두스테이지 운영사무국)

(메일) chaihyun@kdac.or.kr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극장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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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 안내

- 프로그램 중 : 휠체어석 / 수어 통역 / 문자 통역(실시간) / 언어통역(영-한 순차통역)
- 프로그램 외 : 이동지원 / 안내보행 / 로비 내 문자소통 및 수어통역
- 브로셔 : 점자, 음성해설, 텍스트 파일
*이동지원 및 기타 접근성 관련 필요사항은 접근성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알려주세요.(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

○ 행사소개
장애예술의 고유한 관점 개발을 위한 탐색의 장
모두스테이지2024

국내외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장애예술인·단체의 
다양한 창작과 자유로운 표현 방식을 만나며 
장애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세요.

○ 퍼포먼스

글자공상
최노아×계수정

#라이브 퍼포먼스
- 일시: 2024. 10. 16(수) 15:00-15:40
- 장소: 모두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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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연필이 만난다. 어떤 음악이, 어떤 글이 쓰여질 수 있을까.
라이브 라이팅(Live Writing)과 피아노가 자아내는 즉흥의 시간을 통해 공상 속으로 빠져드는 새로운 경험. 자폐증이 있는 아들 최노아가 글자를 그리며 자신만의 시각적 예술을 펼치기 시작하면, 엄마 계수정은 최노아의 캘리그래피와 접촉성 마이크를 통해 증폭되는 수행성의 사운드를 받아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고, 관객을 글자공상 속으로 잡아끈다.

※ 본 퍼포먼스 종료 후 강연 <모두와 함께 음악하는 법>이 이어집니다.

은혜와 나
장차현실×정은혜

#팝업북 스토리텔링 공연
- 일시: 2024. 10. 21(월) 19:30-20:30
- 장소: 모두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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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작가 장차현실이 손수 제작한 팝업북으로 들려주는 ‘은혜와 나’의 이야기.
장차현실과 정은혜는 엄마와 딸 혹은 두 명의 예술가로서 무대에 함께 오른다. 음악을 연주하듯 들려주는 인생의 블루스에 귀를 기울이는 동안, 우리는 장애 당사자와 돌봄자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의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화해 온 두 사람 인생의 한 페이지에 함께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몸이동' 준비운동 <얼음땡>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허리

#퍼포먼스 #관객과의 대화
- 일시: 2024. 10. 22(화) 19:30-21:00
- 장소: 모두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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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들의 준비운동은 어디서 시작되는 걸까?
말하고 싶은데 써지진 않고, 움직이고 있는데 들리지 않고, 외롭긴 싫은데 고독은 필수인 사람들.
장애여성 배우들은 흔들리는 관계를 되짚으며 자신만의 준비운동을 시작한다.
이제 또 어디로 가나? 갈 수 있을까? 얼음.
이상해서 웃기고 답 없기에 계속했던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보자. 땡!

성수와 근영이의 오픈/웃픈 마이크 : 날아라 서핑보드
힘빼고컴퍼니

#렉쳐퍼포먼스
- 일시: 2024. 10. 23(수) 19:30-21:00
- 장소: 모두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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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의 이야기
“생각보다 잘 보시는 것 같네요?” “생각보다 못 보시는 것 같네요?”
조금 볼 수 있다는 것이 잘못인 걸까? 시각장애인다움을 강요받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장애의 정도가 아닌, 다양한 몸의 하나로 마주할 수는 없을까?
근영이의 이야기
여성 장애인으로 산다는 것은 늘 두렵고 버거운 일이다. 1+1이 2가 아니라 때로는 5가 되고 때로는 10이 되기도 한다. 언제쯤 일상다운 일상을 누릴 수 있을까? 이런 특별함은 원한 적이 없다. 그저 평범한 사람이고 싶다.

청인을 연기하는 법 서론 솔로 버전
에리 마키하라

#렉쳐퍼포먼스
- 일시: 2024. 10. 19(토) 17:00-18:00
- 장소: 모두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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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체를 연기하는 것의 의미를 묻다―연기론 재조명 프로젝트
관객들은 지금까지 ‘개인’으로 여겨졌던 ‘청인’이 하나의 범주로 묶이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농인배우 정상수가 ‘농인’의 몸으로 연기하는 ‘청인’을 우리는 어디까지 언급할 수 있을까?

 ※ 청인 : ‘청각을 사용하는 신체적 특징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 워크숍

모두의 음악 매개자 워크숍
피트 스팍스

#포용적 음악 탐구
- 일시: 2024. 10. 15(화) 10:00-13:00
- 장소: 모두스튜디오
- 대상: 포용적 음악에 관심 있는 음악가, 매개자, 교육자 등 (20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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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음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워크숍
드레이크뮤직스코틀랜드가 사용하는 음악 기술과 피규어노트(Figurenotes)가 모든 사람이 음악을 연주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ㅇ 세부내용: 음악 장비 및 기술을 활용해 연주하기, 피규어노트(Figurenotes)로 창작하기, 협동 작업, 창의적 활동: 탐색-형성-연주

모두의 음악 비기너 워크숍
피트 스팍스

#포용적 음악 탐구
- 일시: 2024. 10. 17(목), 18(금) / 10:00-10:50, 11:10-12:00 (총 4회)
- 장소: 연습실2
- 대상: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는 데 관심 있는 장애인 (회차별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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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즐기고 싶은 모두를 위한 워크숍
음악을 연주하거나 만들어본 경험은 필요 없다. 아이패드와 피규어노트 등 음악 기술과 드레이크뮤직스코틀랜드의 창작 활동에서 기반한 전문화된 방법을 활용해 진행된다. 그룹의 일원이 되어 실용적이고 재미있게 음악을 만들고 연주해 보는 시간.
 

힘 빼고 툭? 그게 되냐
극단 애인 x 김슬기, 조주희

#워크숍 #토크
 - 일시: 2024. 10. 17(목) 14:00-17:00
- 장소: 모두스튜디오
- 대상: 장애 연극 및 장애 연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20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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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배우들이 전통적인 연극 훈련 방식에서 요구되는 신체적·감각적 요구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지난 3년간 장애 배우들이 주체가 되어 지체, 뇌병변 장애 배우의 연기 훈련법과 연기 방법을 연구해 온 극단 애인과 함께하는 워크숍.

ㅇ 툭 워크숍 : 극단 애인과 참가자들이 함께 몸을 풀고, 10월에 선보일 <어떤 공연>의 일부분을 활용하여 ‘장면 만들기’ 과정을 들려준다.

ㅇ 툭 토크 :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워크숍 소개와 배우 각자가 구축해 온 자기만의 발견과 노하우, 그리고 장애 연극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들을 풀어낸다. 

○ 강연

모두와 함께 음악하는 법
피트 스팍스

#포용적 음악 탐구
- 일시: 2024. 10. 16(수) 16:00-18:00
- 장소: 모두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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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음악 및 프로그램 만들기 : 시작, 탐색, 창작, 공연
드레이크뮤직스코틀랜드 예술감독 피트 스팍스가 스코틀랜드에서 25년 동안 장애인 음악가들과 함께하며 단체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이야기한다. 지난 10년간 진행한 주요 프로젝트(장애인 음악가를 위한 장애인 작곡가의 새로운 음악 커미션, 디지털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악 기술 등 혁신적인 방법이 어떻게 드레이크뮤직스코틀랜드의 음악가를 발전시켰는지 소개한다.
※ 본 강연 전 퍼포먼스 <글자공상>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