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4년 11월 16일(토)
○ 시간: 오후 5시
○ 장소: 꿈빛극장(서울 성북구 길음로7길 20) 
○ 관람시간: 180분(인터미션 총 4회)
○ 티켓: 35,000원
장애인 할인 40%(동반 1인까지 할인 적용/현장 증빙서류 제시 필)

** 본 공연은 사전예약제로만 진행되며 현장판매는 없습니다.
** 수익금의 일부는 근육장애인 생활시설 잔디네집으로 전달됩니다.

○ 예매: 예스24 티켓(클릭 시 이동)

○ 주관: 세가지 질문
○ 주최: Festival NADA 2024, ㈜HB기획 
○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성북문화재단
○ 문의: 페스티벌나다 사무국  nestnada@gmail.com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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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뮤직페스티벌 NADA Art & Music Festival 2024

○ 공연 소개

청각장애인과 시청각장애인도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예술축제 ‘나다 뮤직페스티벌 2024’가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성북구에 위치한 꿈빛극장에서 개최된다. 

나다뮤직페스티벌은 2012년에 시작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다원예술축제 페스티벌 나다(NADA Art & Music Festival)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아트 전시 속 라이브공연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표 배리어프리 문화예술행사인 페스티벌 나다는, 지난 13년간 문화예술 현장에서의 심리적·물리적 접근성 강화에 기여해왔다. 페스티벌 나다는 AI, 햅틱, AR, 3D프린팅, 빅데이터 플랫폼 등 4차 산업의 첨단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배리어프리 운영방안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 또한 예술과 접목한 창의적인 장애공감 프로젝트 ‘숨겨진 감각놀이’를 전국에서 진행해왔다. 페스티벌 나다의 다채로운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비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평범한 일들을 장애인의 관점에서 인식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삶을 불편하게 만드는 문제점들을,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올해는 기존에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관객대상을 시청각장애인(시각과 청각 기능이 동시에 손실된 장애)까지 확대하여 배리어프리 운영을 구성한다. 특히 각기 다른 감각적 개성을 가진 시청각장애인(농맹인, 농저시력, 맹난청인, 저시력난청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촉수어, 근접수어, 우퍼조끼, 사일런트 디스코 헤드폰 등을 사용하여 접근성을 확장한다. 또한 점자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농맹인과 맹난청인에게는 연주되는 전곡을 가사와 쉽게 설명된 해설과 함께 사전에 전달하여, 축제현장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다. 

페스티벌나다를 총괄하는 독고정은 총감독은 ‘공연예술에서의 접근성 확대는 개인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고 전한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 장애가 신체가 아닌 비장애인 중심으로 조성된 사회환경에서 기인함을 이해하려면,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나다뮤직페스티벌 2024는 로맨틱펀치, 배희관 밴드, 밴드 몽돌, 올타! 타악 앙상블이 함께 한다. 또한 장애, 비장애 아티스트(권세진, 박찬흠, 박태현, 송주형, 유다혜, 최노아, 최명은, 최서은, 현지원)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미디어아트는 라이브공연과 함께 전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재)성북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나다뮤직페스티벌 2024의 티켓 예매는 10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YES24를 통해 시작된다. 

○ 출연진
▶뮤지션 
로맨틱펀치, 배희관 밴드, 밴드 몽돌, 올타! 타악 앙상블

▶Artist
권세진, 박찬흠, 박태현, 송주형, 유다혜, 최노아, 최명은, 최서은, 현지원

▶수어 통역 
최황순 송현호

*본공연에서는 미디어아트전시와 조명효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광성 뇌전증 혹은 광과민성증후군 관객분들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관람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본 공연은 편안한 공연(Relaxed Performance)으로 진행됩니다.
장시간 공연관람이 힘든 일부 관객의 감각적 특성에 따른 특별한 소리나 움직임이 있을 수 있으며, 불가피한 입퇴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