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Future Wide Open LAB SHOWCASE : 신기술기반 장애예술 창작실험실 과정공유회 

○ 기간: 2024년 12월 12일(목)~2024년 12월 14일 (토)
○ 시간: 11시~20시
ㅇ12.12.(목) 오프닝 파티 16:00 
ㅇ12.13.(금) 에코멜레 <에코멜레> 공연 18:30 (러닝타임 30분)
ㅇ12.14.(토) 앙상블리안 19:00 (러닝타임 45분)

○ 장소: 모두예술극장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7 구세군빌딩 1~3층)
○ 가격: 무료
○ 공연 및 연계프로그램 신청: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

전시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입장 관람 가능합니다.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문의: futurewideopen@kdac.or.kr

○ 소개

우리는 모두 특별한 프리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예술과 기술의 융합은 기존 장애 예술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평을 여는 창조적 시도입니다.
총 8팀의 참여 예술가들은 지난 6개월 동안
〈FUTURE WIDE OPEN LAB : 2024 신기술기반 장애예술 창작실험실〉을 통해

스스로 낯설게 느껴지던 기술을 탐구하고
이를 자신만의 예술 언어로 승화시키는 창작 실험의 여정을 지나왔습니다.
이 과정은 한 겹 한 겹 섬세하게 재료를 쌓아 올려 작품을 완성하듯,
기존의 표현 방식에 새로운 창조적 층위를 더하며
예술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작업이었습니다.

《FUTURE WIDE OPEN LAB》 과정공유회는
장애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쌓아 올린 과정,
그 예술적 외연의 확장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과정공유회에서는 긴 호흡 속에서 참여 예술가가 각자의 색으로
장애 감수성과 장애 감각에 관해 탐구한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더불어 전시장 곳곳에 남겨진 창작의 발자취를 따라
결과물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특별한 프리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무수한 색깔이 존재하고 우리는 저마다의 고유한 시선과
경험을 통해 그 색을 받아들이고 해석합니다.
마치 빛이 프리즘을 통해 무지개로 분산되듯,
예술가들은 기술이라는 새로운 도구로 자신의 예술 세계를
깊고 넓게 확장해 나가며 찬란한 빛을 발산합니다.
《FUTURE WIDE OPEN LAB》 과정공유회는 이러한 예술가들의
고유한 프리즘이 기술과 조우하며 만들어낸 전적으로
새로운 예술적 스펙트럼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 참여작가: 구현, 달팽이 네트워크, 랍국 탐험대, 박주영, 앙상블리안, 에코멜레, 이요, 이인강
○ 창작 도구: 전동이젤(참여 작가: 김재호, 문은주, 박정, 최지현, 탁용준)

○ 프로그램 일정

* 공연 2층 공연장

12월 13일(금)

오후 6시 30분~오후 7시
에코멜레 | 에코멜레

12월 14일(토) 
오후 5시 30분~오후 6시 10분
앙상블리안 | Dia:logue-graph 터치투어

오후 7시~오후 7시 45분 
앙상블리안 | Dia:logue-graph: 모두를 위한 포용적 대화 방식 구현

* 전시

2층 연습실 1,2
랍국 탐험대 | 두 개의 세계
이요 | 들리지 않는 리듬 1, 2

3층 로비, 모두스튜디오, 미팅룸
구현 | 수다리의 여정
달팽이 네트워크 | 원
박주영 | 목소리 파도
이인강 | 다중 센서 기반 감각 얽힘 기구: 전동휠체어 센서리 릴레이_01

3층 로비
전동 이젤 모니터링 | 참여작가: 김재호, 문은주, 박정, 최지현, 탁용준

* 연계 프로그램

2층 모두라운지

12월 12일(목) 오후 4시~오후 6시 | 오프닝 파티
참여 작가, 기술 전문가, 그리고 관람자가 한데 모여 자유로운 대화와 네트워킹 속에서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과정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 장애 예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 퍼포먼스
사용자, 휠체어, 감각 중계기가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확장된 신체로서 기능하는 전동휠체어 퍼포먼스 입니다.

퍼모머: 참여 작가 이인강, 장애 활동가 퍼포머
시간: 오후 4시 30분~오후 4시 50분
장소: 3층 모두스튜디오

12월 13일(금) 오후 3시~오후 5시 | 아티스트 토크 1
장애와 비장애, 그리고 장애 간의 영역에서 교류하고 관계 맺는 방법에 대한 고민들을 작가들의 작업을 중심으로 상호 이해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봅니다.

패널: 박경린(뉴포맷 대표, 전시공간 리:플렛 디렉터), 손경환(아트콜라이더랩 팀장)
참여 작가: 달팽이 네트워크 / 박주영 / 앙상블리안 / 이요
접근성: 문자통역, 수어통역

12월 14일(토) 오후 3시~오후 5시 | 아티스트 토크 2
감각의 확장과 경험
인터랙션을 통해 감각의 확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와 작품을 중심으로 '감각'과 '경험'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패널: 최창희(장애미학·감성정책연구소 소장), 허대찬(앨리스온 편집장)
참여 작가: 구현 / 랍국 탐험대 / 에코멜레 / 이인강
접근성: 문자통역, 수어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