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포스터. 위쪽에 “Performance 퍼포먼스”라는 글자가 있고, 중앙에는 굵은 검은 글씨로 “감각 너머 2025 Beyond All Sense”라고 적혀 있다. 배경은 위쪽은 파란색, 아래쪽은 붉은색으로 그라데이션 처리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순간의 기념 In This Moment”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진행예정

순간의 기념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5.9.27.(토)
관람시간		13:00 ~ 17:00
입장료		무료
모집인원		40명
장소		리움미술관 일대
예매		온라인 예매
주관		리움미술관 [기획] 코끼리들이 웃는다
주최		리움미술관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〇 참여 대상 : 참여형 퍼포먼스, 워크숍에 관심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40명
〇 퍼포먼스 기획 : 코끼리들이 웃는다
〇 접근성 안내
- 장애인 전용 화장실은 강당 외부, 로비, M2 B1, 1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프로그램 중에는 한국수어, 한국어 문자통역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현장에는 접근성 매니저가 함께 있습니다.
- 접근성 지원을 원하시는 경우, 전화 혹은 이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〇 문의 : 전화 02-2014-6900, 이메일 service.leeum@samsung.com

자세한 소개

우리는 각자 다른 삶의 시간을 살아갑니다. 이번 퍼포먼스는 서로 다른 속도를 지닌 우리가 잠시나마 보폭을 맞추며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주목했습니다. 낯선 타인이었던 60명의 참여자는 ‘함께 천천히 걷는다’는 단순한 행위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감각하고, 일시적이지만 깊은 유대를 지닌 느슨한 공동체를 형성합니다. 우리의 몸은 각자가 살아온 경험과 시간을 담은 ‘살아있는 아카이브’이며, 미술관 안에서 움직이는 풍경이자 살아있는 미디어가 됩니다.
참여자들은 정해진 목적지 없이 걷는 과정을 통해 개별적 감각을 나누고 공존의 리듬 속에서 연결됩니다. 이는 예술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몸, 존재와 존재 사이에 맺어지는 관계 자체에 집중하는 실천입니다. 이 공연은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 교감과 공동의 감각을 ‘함께 살아내는’ 순간으로 확장되며, 관객 또한 그 풍경의 일부가 됩니다. 궁극적으로 이 걷기는 몸을 인간을 연결하는 가장 원초적인 매개로 다시 발견하는 실천입니다.
행사 내용 자세히 보기(클릭 시 이동)

#리움미술관 #감각 너머 2025 포럼 #참여형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