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 김포
진행중
일정 | 2025.9.26.(금) ~ 11.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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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10:00 ~ 18:00 | 월요일 휴관 | |
입장료 | 무료 | |
장소 |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 2층) | |
주관 |
김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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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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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 [협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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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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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 참여작가 : 김원영·손나예·여혜진·이지양·하은빈, 송예슬, 아야 모모세, 엄정순, 해미 클레멘세비츠
○ 문의 : 031-999-3971
자세한 소개
(재)김포문화재단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접근성 강화 주제전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 순회전시를 개최합니다.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는 장애인의 창작 및 향유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한 전시입니다. 전시는 무장애(배리어프리)를 단순한 보조 도구나 장치로 보는 접근을 넘어 융복합 콘텐츠의 장르로 정례화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는 '경계 넘기'를 주제로 존재의 '다름'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존재에 취해야 할 태도에 대해 고민합니다. 사회적, 문화적, 지리적, 생물학적 경계는 우리의 삶 곳곳에 존재하며, 우리는 이러한 경계를 '안과 밖', '우리와 타인', '안전한 것과 위험한 것', '나 그리고 나와 다른' 등의 언어로 구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존재에 대한 이분법적 구분은 때로는 소외를 넣고 차이를 포용하지 못하며 타인을 배제하는 기제로 작용합니다. 전시는 이러한 경계가 지극히 상대적인 개념임을 인식하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타자가 될 수 있음을 자각하는 과정을 탐색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몸에는 타인이 깃든다》는 서로 다른 몸과 마음이 만나 새로운 대회를 시작할 수 있는 장이 되고자 합니다.
전시 내용 자세히 보기(클릭 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