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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네버 에버 랜드

다채로운 색감의 회화 작품을 배경으로 한 전시 포스터. 붓질이 두껍게 남은 화면 위에 초록과 짙은 청록색의 세로 형태가 반복되고, 그 사이사이에 노란 점들이 흩어져 있다. 하단에는 분홍·붉은색과 회색이 겹쳐진 풍경 같은 색면 위로 검은 실루엣의 인물 형상들이 줄지어 서 있다. 중앙에는 분홍색 말풍선 형태의 박스 안에 전시 제목이 크게 적혀 있다.
“홍영훈 개인전 / 네버 에버 랜드 (Never Ever Land)”
전시 기간은 “2025.12.18 – 12.29”.
전시 장소는 “노화랑,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54”, 관람 시간은 “10:00–18: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상단에는 “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문구가 있으며, 하단에는 주최·주관 홍영훈, 기획 평범한 작업실, 후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로고가 배치되어 있다.

진행중

네버 에버 랜드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5.12.18.(목) ~ 12.29.(월)

관람시간 10:00 ~ 18:00 (일, 공휴일 휴무)
입장료 무료
장소 노화랑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54)
주관 홍영훈
주최 홍영훈
후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〇 문의 : sukyoung100@gmail.com 

자세한 소개

〇 전시 소개
홍영훈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시각예술 작가로 2020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전문예술인으로 등록한 이후 현재까지 4회의 개인전, 20회가 넘는 단체전 그리고 다수의 국내외 프로젝트들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업 폭을 넓혀왔다.
이번 전시 <네버 에버 랜드>에서는 새로운 풍경 시리즈를 선보인다. 작가는 여행과 일상에서 순간적으로 포착한 장면들을 사진으로 기록들을 화면으로 옮긴다. 이 과정에서 홍영훈 작가는 선을 이용해 윤곽선을 강조하거나 점묘와도 같이 붓터치와 질감에 집중하거나 또는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뭉개거나 흐릿하게 표현한다. 이러한 작업 방식들은 한 화면에 혼재되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흐려놓는다. 
이처럼 작가 특유의 예술적 감각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며 경계가 모호해진 이미지들은 무한한 공간성을 획득하고, 기존 작업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낯선 긴장감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단순한 재현을 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이를 회화로 번역하는 과정 자체가 홍영훈 작업의 중요한 미학적 가치이며, 이는 장애 예술 생태에 있어서 다양성을 더하는 의미 있는 흐름으로 자리한다.
피터팬이 떠나는 '경계 없는 환상의 섬 네버랜드'처럼, 홍영훈의 새로운 풍경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예술적 '네버 에버 랜드'를 펼쳐 보인다. 파울 클레가 "미술은 보이는 것을 복제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듯, 이번 시리즈는 우리가 익숙함 속에서 놓치고 있던 세계를 새롭게 사유하도록 이끈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도 새로운 관계 맺음의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

#미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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