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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감각너머2026 <에이블리즘을 탈학습하는 실천들 : 우리 자신을 낯설지 않은 존재로 노래하기>

강연 포스터로, 파란색 배경 위에 흐릿한 노란색 원들이 겹쳐 있습니다. 상단에는 한글로 강연, 영어로 렉처라고 적혀 있습니다. 중앙에는 '감각 너머'라는 한글 제목과 '비욘드 올 센스'라는 영어 제목이 독특한 글씨체로 겹쳐 있습니다. 그 아래에 한글로

진행예정

감각너머2026 <에이블리즘을 탈학습하는 실천들 : 우리 자신을 낯설지 않은 존재로 노래하기>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6.09.17.(목) 

관람시간 11:00 ~ 12:30
입장료 무료
장소 리움미술관 강당
예매 온라인 신청
주관 리움미술관
주최 리움미술관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감각너머 2026

<에이블리즘을 탈학습하는 실천들: 우리 자신을 낯설지 않은 존재로 노래하기>


○ 일시 : 2026. 9. 17 (목) 11:00-12:30
○ 장소 : 리움미술관 강당
○ 참가비 : 무료
○ 접수 : 9월 3일 목요일 14:00부터 리움미술관 홈페이지 선착순 신청

          ▷ 신청 바로가기
○ 문의 : 02-2014-6900, service.leeum@samsung.com

○ 접근성 안내

 · 강연 현장에서는 영어-한국어 동시통역, 한국수어통역과 문자통역 함께 진행됩니다. 
 · 휠체어 이용 관객을 위한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장애인 전용 화장실은 강당 외부, 로비, M2 B1, 1층에 있습니다.
 · 안내보행 등 접근성 지원이 필요하신 경우, 02-2014-6900 또는 service.leeum@samsung.com으로 문의하시거나 신청 시 비고란에 기재해 주세요. 

 

 

자세한 소개

감각 너머 2026의 주제는 ‘접근의 시나리오’입니다. 접근성을 배려나 보조 장치의 문제가 아니라, 끊임없이 다시 질문하고 설계해야 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 ‘시나리오’는 하나의 정답이나 완성된 매뉴얼이 아니라, 접근성을 다르게 상상하고 구성해 보기 위한 가상의 설계안에 가깝습니다. 각 워크숍과 강연은 하나의 시나리오로 작동하며, 서로 다른 감각과 몸, 언어, 관계 방식 속에서 미술관 경험을 새롭게 구성해봅니다.

감각 너머 2026의 두 번째 강연은 장애·환경·퀴어·노동운동가이자 시인·저술가인 일라이 클레어와 함께합니다.

에이블리즘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억압을 만들어내는 권력과 사회적 인식 체계를 의미합니다. 일라이 클레어는 자신이 살아오며 겪은 에이블리즘에 관한 내밀한 경험을 들려주며, 우리 사회 속에 깊이 스며든 에이블리즘을 어떻게 ‘탈학습’할 수 있을지 질문합니다. 그에게 탈학습은 한 번의 깨달음이나 도달해야 할 목적지가 아니라, 개인과 사회의 여러 층위를 오가며 이어지는 실천입니다. 클레어는 먼저 지능(intelligence)이 누가 가치 있는 존재인지, 누가 온전히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는지를 가르는 기준으로 작동해 온 방식을 비판적으로 살펴봅니다. 동시에 보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끊임없이 떨리고 비대칭인 자신의 몸을 수치스러운 것으로 바라보는 대신, 수많은 몸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더불어 에이블리즘이 우리에게 가르쳐온 몸에 대한 차별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우리 자신을 낯설지 않게 바라보는 일을 노래하기 위해 자신의 시를 직접 낭독합니다. 이번 강연은 그러한 작은 실천들이 어떻게 서로의 삶과 공명하며 자유와 해방을 향하는 힘이 될 수 있는지를 함께 상상하며, 이를 노래하기라 일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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