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음악]
[음악]
[음악]
[음악]
자, 홀래요. [음악]
[음악] 계란 삶아왔으니까 이따 먹거든요.
나도 고구말 삶요. 여기 하드 먹으러 왔는가? 일하러라 왔는가?
아 근데 오늘 새벽부터 동네가 시끄럽던 뒤에 뭔 싸움 넘겨? 잉? 싸움 싸움
응 뭘까? 정철이네가 하유 글쎄 영철이네 못이네.
근게 영철인가? 잉?
한디야 빌미를 지키기로 했는데. 아이 정말 그럴 거요. 내가 입이 어 좀 무겁잖아. 아
그렇게 나오시겠다 그러면 할 수 없지. 오니 간식 없어.
아 잠깐만 잠깐만 잠만 아 알았어 알았어. 내가 말해 주면 되잖아. 어
자들 피밀이요. 예 내가 운동말로 새벽에 나가는데
운동 그래요. 나 이거 요즘 다이어트로 어 뭡니까? 여기 꼭선이 살지 않아.
나 고구마 처먹고 자빠진 소리하고 앉아 있다.
나 아니요. 아휴 농담 한번 가지고 삐지기는 아
혀 봐 근개
내가 운동으로 집에 놔주는데 영철 아빠가 골목에 큰데로 벌써 내이라
하고 자고 있더라고 멸정한 집은 나저고 왜 거기서 자빠져지야 밤새로 거기서 잠겨
영철 막 복장 터졌겠는 아유 그래서 영철의 엄마가 손에 들었던 불땡이라고 영철리 빨리 답
흐르하게 영철이 아빠가 타리 접은 까가지 마냥 깽거리단에 팩착 뛰면서 백도가지 뭐
이놈의 동네는 조용할 날이 없어 아이 동네 남자들은 무슨 복에 차였는지
술을 도상 마시려나 노름을 하지 않아 맞다 첫바람도 있지
아 아이 그래도 그중에서 순바람이 제일 무서워 맞아 첫바람이 제일 무서워
자 올려 [음악]
이야기 주제가 좀 뽀짝 치끈하네. 왜 잘 가다 3,000%로 빠져? 나 좀
화나려고 해. 아 미 엄마 왜 그래? 어 기분 좋게 춤추고 있는데. 어 그래 말 잘했다. 방금 춤바람이라
그랬잖아. 그치 나 들으라고 사람 놀리니까 재밌어. 어 매일 이렇게 모여 가지고 시없지않 얘기하면서 남의
집 흉보는게 재밌냐고. 좀 좀 좀 좀 좀 좀 예쁜 말 좀 어
아휴 좋은 말 좀 하고 살자 언니. 응 우리 발자가 다 사놔서 그래.
언니 어휴 남의 흉보면 뭐가 좀 달라져? 앞으로 남 흉보는 건 나 없을 때
해. 우리 미로도 있잖아. 미로는 못 듣잖아. 못 한다고 또 옛같을 판대.
언니 방금 뭐라 그랬어? 아이 글쎄. 그 삐로는 귀가 다 안 들리지 않아.
지금 애한테 할 소리야. 그러면 미로가 못 듣는다고 아무 말이나 막해도 된다이 말은 그말요. 그만
아 미로 엄마 우리가 하는 일이 힘드니까 재밌으라고 남편 형도 보고 그러는 거지. 어 우리가 미로 못
듣는다고 일부러 막말 엮었어. 그래 재미 찾다가 사람 작겠네. 알았어 알았어. 어 앞으로 재미 찾는
거에 우리 미로는 빼 줘. 우리 미로 못 듣는 거 미로탓
아니야. 어, 안 됐다. 불쌍하다. 그런 동정도 하지 마.
우리 미로 아빠 말이야. 춤바람 난 거 아니야. 댄서야. 댄서. 무대에서 춤추는 댄서야. 그게 일이야. 춤바람
아니야.
이어, 엄마. 아, 미안해. 불어. 부 아 우리가 입은 거칠도 또 매물
그렇지가 않잖아. 알면서 왜 그래? 우리가 미로 얼마나 예뻐한지 알면서 그려? 우리가 미로 요만큼은 우리가
다 키웠어. 어 우리가 다 미로 이모여 그지? 그지 그지?
아 언니들 미안해. 나 요즘 예민하지? 알아. 그 미로
귀수술 해야 되니까 그러지. 어 딱 그식이 뭐예요?
인공위승 아니 그게 아니라 인공와우 이식 수술
아 근게 그 인공 이승 수술 하면은 이 소리가 삐하면서 뒤로 들어간다면서
위로 이제들을 수 있대 그러면 인자 곤잔에서 못 놀겠네 시끄러워서
어 그럼 그렇다고 안 듣고 살아 수술을 했으면 딱 듣고 살아야지 손머리 하고는 미로아 너는 엄마 담지
말고 와빨 닮아 그래 우리 예쁜 미루 새소리 소리 바람소리 공장소리 다
듣고 살자. 밀어 엄마. 왜?
여가 뭔데 이거? 스스로 돈 많이 든다면서 우리가 10일반 모았으니까 받어.
나 언니도한테 와봤는데 나한테 이렇게 왜 고맙고 미안하게
휴것이 우리 재미요 어 미로가 여기서 다 컸어 우리 마스코트지 해방총
미신공장 마스커트요 그지 미루야 미루야이랑 같이 줄까
자 올려
[음악]
[음악]
네. 다음은 안타까운 사고 소식입니다.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댄스팀 승합차가 빗들에
미끄러지면서 중앙고속도로 분기점 임근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사고로 댄스팀 리더인 윤모 씨가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입니다.
[음악]
[박수] [음악] [박수] [음악]
사랑의달팽이가 주최한 청각장애인 연극 '미로의 백화점' 풀 영상입니다. 이번 무대는 ‘옥탑방달팽이’의 네 번째 연극 도전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큰 감동을 전한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도전부터 지금까지 옥탑방달팽이는 매번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며 청각장애인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본 영상은 배리어프리 자막을 제공하여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