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예술경영 전문 웹저널 도요타 아트매니지먼트(Toyota Art Management)는 최근호에서 (재)민들레의 집 하리마 야스오(播磨 靖夫) 이사장과 도요타자동차 사회공헌추진부장 누노가키 나오아키(布垣 直昭)의 대담을 게재하였다.
하리마 야스오 이사장은 나라현 소재 예술·디자인 분야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굿잡센터’, 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표현활동을 지원하는 ‘민들레의 집·하나아트센터’ 등을 운영하며 50여 년에 걸쳐 장애예술 운동을 주도해왔다. 누노가키 나오아키 부장은 도요타자동차 사회공헌추진부장 겸 도요타박물관 관장으로서 하리마 이사장이 주장한 예술과 사회의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가능성의 예술, 장애예술운동’에 공감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답게 살 수 있는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1995년부터 장애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80세를 넘은 고령에도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리마 이사장과 예술과 기업을 매개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누노가키 부장, 두 사람의 대담은 장애예술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토대로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생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관점, 환경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대담주제
• 시대의 변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 다양성이 빚어내는 사회적 혁신
•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한 사회적 변화
• 공생사회, 장애인 당사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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