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헌 피아노 독주회 : Paraphrase

○ 날짜: 2024년 6월 20일(목) 
○ 시간: 오후 7시 30분
○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예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 티켓: 전석 2만원 (학생, 장애인 50%/예술인패스 30%)

○ 주최 및 주관: 김상헌, 예진문화기획사
○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음악문화기업 앙상블리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 문의: 앙상블리안 0507-1470-9005 / 매니지먼트 예진 02-2266-7740

○ 접근성 안내

- 접근성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공연 1일 전인 6월 19일까지
전화 0507-1471-9003 앙상블리안으로 연락주시면 상황을 고려한 도움을 드립니다.

- 이번 공연은 사전 프로그램 음성해설, 점자 프로그램북과
남부터미널역(공연 1시간 전까지 가능) 또는 예술의전당 비타민스테이션에서 리사이틀홀까지의 이동지원이 제공됩니다

○ 공연소개

"Paraphrase"
같은 것을 새롭게 보다.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패러프레이즈(Paraphrase)

'바꿔 말하기', '다시 보기'라는 뜻의 패러프레이즈는 기존에 봐왔던 같은 것을 새롭게 본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음악에서의 패러프레이즈는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작곡가 리스트(1811-1886, Hungary)는 오페라, 성악곡 나아가 관현악적 작품(Orchestral Works)을 피아노의 세계로 초대하는 확장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간 10회의 독주회에서 다양한 편곡 작품들을 선보였던 피아니스트 김상헌은 11번째 독주회에서 그의 기존 레퍼토리와 새로운 레퍼토리를 합친 리스트의 편곡 작품들을 모았습니다. 2024 김상헌 독주회 <패러프레이즈(Paraphrase)>는 그의 기존 레퍼토리와 새로운 가곡 작품들을 다채롭게 만나며 같은 것을 김상헌의 시선으로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 피아니스트 김상헌

"피아노를 칠 때 저는 제일 자유로워요.
제 연주에 오셔서 눈물을 흘리셔도, 마음껏 웃으셔도, 심지어 잠들어도 좋아요.
저의 피아노 소리와 함께하는 시간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위로를 전하는 공연으로 JTBC 뉴스룸에 호르니스트 펠릭스 클리저와 소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따스한 연주를 전한 김상헌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및 석사 졸업 후 매년 꾸준하고 학구적인 독주회 개최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다.
현재 앙상블리안 소속 아티스트이자 아트위캔 바디프랜즈 단원,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회원, 앙상블 조이너스, 듀오 새벽별의 멤버인 그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전액 장학금을 수여받으며 박사과정 중이다.
그의 11번째 독주회인 에서는 같은 음악을 다르게 바라보는 리스트의 편곡(transription)을 통해 바흐 · 슈베르트 · 슈만 · 베르디와, 리스트 자신의 작품을 연주한다.

○ 프로그램

J. S. 바흐-리스트
바흐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푸가 사단조

슈베르트 - 리스트
14개의 노래 S.560 "백조의 노래" 중
제6곡 먼 나라에서(in der Ferne) / 제4곡 세레나데(Das Ständchen) / 제11곡 아틀라스(Der Atlas)

12개의 노래 S.558 중 
제8곡 물레 감는 그레첸 (Gretchen am Spinnrade)

슈만- 리스트
헌정(Widmung)

베르디 - 리스트
돈 카를로 피날레 by 베르디, S.435

리스트
장송곡 (Funérailles)

○ 김상헌 독주회에 함께하는 사람들

기획 · 연주 김상헌 
공동기획 · 총괄 심은별 | 프로젝트 매니저 이주미 |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조연희, 정혜원
디자인 앙상블리안 | 행정 이은진 | 공연 진행 예진문화기획사 | 매니저 이혜영
접근성 기획 심은별(앙상블리안) | 접근성 스태프 김수민 | 사진 권혜식(스냅토브) |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이 공연은 2024년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 선정 프로젝트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