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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연극 유원

진행예정

유원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4년 11월 15일(금) ~ 11월 24일(일)

관람시간 화~금요일 20:00 / 토~일요일 15:00
입장료 전석 40,000원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길 17)
예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주관 앤드씨어터
주최 앤드씨어터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날짜: 2024년 11월 15일(금) ~ 11월 24일(일)
시간: 화~금요일 20:00 / 토~일요일 15:00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길 17)
관람시간: 105분
티켓: 균일석 40,000원
예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 02-3668-0007


제작: 앤드씨어터
주최·주관: 앤드씨어터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070-4507-4416


접근성 안내

11월 20일(수), 11월 21일(목) 20시 공연은 한국수어통역이 있습니다. 
- 공연 중 3명의 수어통역사가 무대 위에서 위치를 이동하며 진행합니다.


공연 관람 안내
공연 중 폭죽이 터지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장면이 2분 30초 정도 있습니다. 

 

자세한 소개

공연소개


-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 “높은 곳에 서려면 언제나 용기가 필요했다.”
- 모순투성이 마음을 딛고 날아오르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경험은 도려내거나 떼어낼 수 없다. 다만 짊어지고 갈 수 있을 뿐. 따라서 연극은 유원과 유원 주변 그들 모두 삶 혹은 선택에 대해 섣부른 판단 대신에 잠자코 자리를 내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것 같다. 주인공 유원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도 입체적으로 살아 있는 점이 이 작품 미덕이다.”

-엄현희(연극평론가)-

 

작품소개


<유원>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는 보편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힘을 갖고 있다. 유원을 통해서 ‘청소년의 일’이라고 상정하는 것들이 얼마나 납작하고 협소한지를 알게 된다. 학교생활이나 진로 탐색에 얽매여 있지 않은, 인간에게 일어나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변화를 그렸다. 유원이 수현을 만나며 느끼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함께 ‘나란히 서는 법’을 관객과 들여다보고자 한다. 

 

시놉시스


<유원>은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11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자신을 받아 내면서 몸도 삶도 망가져 버린 아저씨, 외로운 나날 가운데에서 훌쩍 다가온 친구 수현 등 관계 속에서 겪는 내밀한 상처와 윤리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살아남았다는 죄책감, 가족을 향한 부채감, 자기혐오, 증오와 연민 등 복잡한 감정선이 시종 아슬아슬하게 흐르며 긴장을 자아낸다.


연출의도


앤드씨어터의 ‘영어덜트소설 연극만들기’는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는 하나의 창으로써 청소년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들여다보는 작업이다. 연극 <유원>은 2021년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초연되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해준 인정받은 작품이다. ‘어린아이와 어른의 중간’ 혹은 ‘가족공동체와 개인의 사건’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주인공이 집도 바깥도 어느 곳도 편치 않지만, 자신의 공간을 찾으려 애쓰는 공간을 무대화했다. 극이 전개될수록 달라지는 감정은 조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갖가지 모습의 사람들과 부딪침 속에서 한 발씩 길을 찾는 <유원>을 통해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기획의도


우리는 재난 이후의 시간에 대해 배워본 적이 없다. 우리 사회의 여러 아픈 사건들이 떠오르지만, 그 시간들을 어떻게 통과해나가야 하는지, 여전히 잘 모른다. 참사의 목격자가 된 사람들,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그 기억을 마주치게 된다.


기억이란 무엇일까?
치유와 회복이란 무엇일까?
용서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유원>은 재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현재를 살아갈 열쇠이다. 명쾌한 해답은 없다. 다만, 하나씩 풀어나가는 과정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연극을 통해 나누고 싶다. 


출연 강민지, 김계림, 남재국, 민재원, 박혜영, 백소정, 윤일식, 홍재이

작가 백온유 | 각색 신재훈 | 연출 전윤환 | PD 권근영 | 드라마트루그 장우재 | 무대 송지인 | 조명 박진수 | 음악/사운드 정혜수 | 조연출 조냇물 | AD 김규리 | 수어통역 박미소, 안선주, 현서영 | 무대감독 유창대 | 음향감독 정하윤 | 표지그림 우지현 | 사진/그래픽 박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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