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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시각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

교육 LEARNING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

열린공간7 OPEN SPACE 7

OPEN SPACE 7 Five Transformative Conversations

2025.4.4.-2025.7.13

OPEN SPACE 7 Five Transformative Conversations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7전시실

진행중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 간단한 소개 테이블
일정

2025년 4월 4일 (금) ~ 7월 13일 (일)

관람시간 10:00 ~ 18:00 | 수,토 (~ 21:00)
입장료 무료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주최 국립현대미술관 
접근성 정보
SNS

요약설명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

 

〇 전시기간 : 2025년 4월 4일 (금) ~ 7월 13일 (일)

〇 전시시간

- 월,화,목,금,일요일: 10:00 ~ 18:00

- 수, 토: 10:00 ~ 21:00 (18:00 ~ 21:00 야간개장)

〇 전시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7전시실(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지하1층)

 

접근성 전시해설

-시각정보 전시해설은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와 작품에 대한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전시실 내 QR코드 또는 전시안내 앱 시각지원모드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으며, 원하실 경우 현장에서 도슨트의 안내와 함께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 수어 해설은 농인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장 내 QR코드뿐 아니라 미술관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어 해설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실 경우 관람객이 한 분일지라도 현장에서 도슨트 해설을 수어 통역으로 제공해 드립니다.

- 쉬운 전시해설은 느린학습자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1층 교육자료 거치대에서 쉬운 전시설명 책자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전시실에서도 도슨트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설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방문 예정일 기준 7일 전까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시해설 관련해서는 미술관교육과(02-3701-9605)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소개

 

미술관은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의미와 해석, 그리고 이를 전달하려는 언어들로 가득 찬 곳입니다. 언어는 생각을 표현하고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이며,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이 공간에서는 다섯 가지의 상시워크숍과 매일 진행되는 작가워크숍, 강좌와 토크,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언어와 표현 방식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언어적 차이’가 만들어내는 틈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채움으로 변화하는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백 개의 눈

사람마다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누군가는 눈으로 보고, 누군가는 소리나 촉감을 통해 작품과 만납니다.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경험과 생각에 따라 다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시각과 개성 있는 표현은 감상의 즐거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여러분이 바라본 형태와 질감, 색을 말과 글로 풀어내어, 이곳을 방문할 다른 누군가가 그 이미지를 상상하고 작품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주세요. 여러분이 남긴 글은 선별 과정을 거쳐 시각정보 음성 해설 원고로 다듬어집니다. 이렇게 모인 글은 한권의 책으로 완성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감상이 또 다른 감상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세요.

 

목소리의 형태

이 활동은 작품의 음성묘사를 듣고, 마음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조형물로 만들어 보는 활동입니다.

사람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다양합니다. 같은 작품이더라도 각자의 경험과 감각에 따라 다르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작품을 묘사하는 소리에 집중해 보세요. 들리는 소리를 따라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조형으로 표현하며, 감각이 형상으로 변화하는 특별한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 공간에 놓인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하며, 나의 인식과 상상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또는 유사하게 나타나는지 발견해 보세요. 서로의 차이를 감상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언어가 형태로 이어지는 새로운 소통방식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연결된 세계

미술관에서 사용하는 말과 글이 때로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어려운 표현 대신, 자신만의 경험과 소소한 이야기를 그림일기로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그림일기를 보며 비슷한 감정을 느끼거나,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그림들은 서로 연결되며 다양한 감각과 경험이 어우러진 하나의 세계로 이어집니다. 여기서는 공통점을 찾을 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차이를 발견하고 이해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그림일기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와 어떻게 연결될까요?

 

이어 쓰는 글

필사는 책을 손으로 직접 따라 쓰며 글을 음미하고 저자의 생각을 새겨 볼 수 있는 활동입니다. 여기에 놓인 책과 글을 따라 쓰며 공동체, 장애인의 접근성, 서로 다른 몸과 언어, 삶의 상실과 소외와 같은 주제에 관해 생각해 봅니다. 미술관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대화의 장소가 될 수 있을까요? 글을 쓰는 시간 동안 머릿속에 떠오른 작품이 있었나요? 참여자의 사유는 주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필사는 홀로 행하는 수행의 과정일지라도 각자의 시간이 새겨진 글쓰기를 다른 이가 이어 나가며 서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홀로 또 함께의 감각을 느껴 보기 바랍니다.

 

선의 대화

직조(위빙)는 고정된 세로실 사이로 가로실을 교차시켜 엮어 나가는 작업입니다. 직조는 문자 시대 이전부터 사람들이 소통하는 수단이었습니다. 미술관에서 직조는 대화를 엮는 과정이자 흔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선의 대화>에서는 두 사람이 직조틀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아 함께 직조를 진행합니다. 한 명은 아래에서 위로, 다른 한 명은 위에서 아래로 실을 꿰고 이 행위를 반복하면서 실(선)은 직물(면)로 쌓입니다. 직조를 하기 위해 나눈 대화나 작업 중 오간 말은 직물에 새겨집니다. 말과 글이 아니라도 서로의 제스처와 표정을 살피며 무언의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로 엮인 참여자의 공동 작품은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더해진 대화의 흔적입니다.

이현화(이원사물) 공동개발

 

전시 내용 자세히 보러가기(클릭 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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