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에코 프렌들리 수어사이드』 낭독회
진행예정
| 일정 | 2025.12.27.(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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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시간 | 18:00 | |
| 입장료 | 무료 | |
| 장소 | 테일탱고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 62-3, 1층) | |
| 예매 |
온라인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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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 김미도 | |
| 주최 | 김미도 | |
| 후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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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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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 ||
요약설명
〇 행사 시간 : 1시간
〇 접근성 안내 : 참가 신청 시 접근성 요청이 가능합니다.
〇 문의 : samsik0518@gmail.com
자세한 소개
〇 행사 소개
김미도 작가의 시집, 『에코 프렌들리 수어사이드』의 낭독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김미도의 『에코 프렌들리 수어사이드』는 뱉어낼수록 진정한 의미를 상실하고 마는 ‘말’들에 관한 서글픈 관찰일지와 같다. 화자는 불가능해 보이는 애도를 수행하기 위하여 말의 무력함을 끝없이 관찰한다.
- 지곡, 에코 프렌들리 수어사이드 발문 「말들이 사라진 곳에 남은 이야기들」
김미도는 시인의 말을 통해 “우리가 사랑을 하여 지구온난화가 시작되었다 / 그렇게 믿던 나날이었다”라는 문장으로, 믿음과 착각이 겹쳐지는 순간에서 시집을 시작한다. 믿음이자 착각이었던 그 순간으로부터 시작해서 말하고 싶었지만 끝내 말할 수 없었던 것들, 말했으나 닿지 못한 마음들, 말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것들, 그리고 그 모든 상실 이후의 기다림을 조용히 따라간다.
불가능한 애도의 현장을 함께할 독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〇 저자 소개
김미도. 고양이를 봉양하며 살고 있습니다. 『영원을 파는 사기꾼들은 죽어 모두 천국에 갔다』(2021)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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