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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작업공간③ 갖추고 만드는 곳

이슈 모색하고 궁리하는 나의 놀이터, 나의 우주

  • 박주영‧조우리‧허용호 
  • 등록일 2023-09-20
  • 조회수438

이슈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 베이스캠프는 어디일까? 연습실이나 작업실뿐 아니라 내 방, 내 책상 위에서도 예술이 탄생한다. 머물고 시간을 보내며 작업 환경을 만들고 창작활동의 주도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 창작의 흔적과 이야기가 쌓인 예술가의 작업 공간을 살짝 엿본다.

① 깨우고 느끼는 곳

       |       

② 아늑하고 낯익은 곳

       |       

③ 갖추고 만드는 곳

버리고 채우고 다시 떠나는 자유
박주영 작가

  • 〈목소리들〉 설치 전경. 철판은 집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조립과 해체가 가능하게 구상했다

  • 보관 중인 작품으로 가득 찬 나의 방

  • 틈날 때마다 줄넘기는 필수

  • 게스트하우스에 가져간 최소한의 짐

2022년 여름, 사정상 작업실 겸 집을 청산하고 어머니 집으로 들어가기 전날, 15년간 보관된 먼지로 덮인 용접 주문한 철사 작품과 몇몇 작품 등을 버릴까 말까 하다가 결국 보관할 공간이 없으니 과감히 버렸다. 무명의 긴 시간을 버틴 내가 막바지에서 작품 혹은 재료를 버린 건 잘한 짓은 아니었으나, 내겐 최선의 선택이었다. 그래놓고 요즘 보관할 공간이 없으면서 계속 작업하는 나는 과연 행복한 사람일까?
부엌 옆에 딸린 내 작은 방에는 침대를 버린 자리에 팔지 않는 평면 그림들을 쌓아놨고, 맞은편 책장 밑에는 작은 좌식 테이블 위에 버려진 식탁 상판을 올렸다. 상이 넓어서 여기저기 물건을 놓을 수 있고 딴짓을 할 수 있는 제법 쓸모있는 내 책상이 되었다. 그 자리 뒤에는 물감과 팔레트, 붓 등이 놓여 있다. 그림을 그리다가 숨이 턱까지 찰 때쯤 되면 서랍에 숨겨둔 술을 꺼내 홀짝였다. 이 작은 방구석에 앉아서 손으로 이것저것 집어서 활개를 쳤으니, 그 자리가 곧 내 놀이터요, 내 우주였다.
미술은 자기기만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는 예민한 직업이다. 전에 한번 우울증과 슬럼프 같은 게 와서 2~3년간 수영을 배웠다. 물속에 있으면 현실은 잊고 심리적으로 안정과 활력을 주는 치유의 힘이 생긴다. 또 가만히 앉아서 손으로 하는 일을 하면 거북목이 생기고 쉽게 살찌는 체질이라서 줄넘기와 등산 등 운동은 필수다.
집에 오래 있는 것에 지칠 때면 일을 핑계 삼아 숙소를 예약해서 하루 쉬다 오곤 했다. 최근 전시 일로 대구에 갔을 때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다. 짐은 자가용 없는 내 작은 체구가 짊어질 최소한의 무게여야 했다. 내 약과 휴대용 혈압계, 잠을 깨울 진동 알람시계, 인공와우 배터리, 카메라, 노트, 도서관에 빌린 제일 얇은 책만으로도 무거워서 결국 노트북은 제외했다. 언젠가 해외 일정이 생긴다면 이젠 노트북이 아니라 비싼 태블릿을 사놔야 하나 고민이다.
어떻게 하면 짐의 무게를 줄이고 새처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까 하면서, 나는 어디를 가든 늘 이런 식이다. “에잇! 다 버리고 싶어” 작업실이 있어도 월세를 내야 하는 구속감에 시달릴 것이고, 없어도 작업에 제약이 따른다. 결국 예술은 의지의 차이일 뿐이다.


글을 쓸 수 있는 ‘조건’
조우리 작가, 배우

  • 전동휠체어는 나의 다리이자 나만의 공간이다

  • 대본 연습 때는 보면대를 활용한다

나에게 글은 친구이고 삶이다. 장애로 인해 친구가 없었을 때 글은 나에게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친구였다. 목 아래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의 일원으로 들어갈 무렵 고민이 많았다. 하고 싶은 것을 할 것이냐, 아니면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냐.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나의 선택은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시도 쓰고 극 대본, 노래 가사를 쓰며 살아가게 되었다. 나에게 ‘글쓰기’란 삶이고, 연극은 공기와 같다.
사전적 의미로 공간이란 1. 아무것도 없는 빈 곳, 2. 앞뒤·좌우·위아래 모든 방향으로 널리 퍼져 있는 입체적 범위. 3. 시간과 함께 세계를 성립시키는 기본 형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에게 글을 쓰기 좋은 공간이란 내가 글을 쓸 수 있게 조건이 갖추어진 공간을 의미한다.
나는 나무 스틱을 물고 글을 써야 해야 해서 높이가 가장 중요하다. 바닥에 앉아 책상에 노트북을 올려놓았을 때 나무 스틱이 키보드에 닿는 부분과 입에 무는 각도가 60도일 때 글을 쓰기 가장 편안하다. 그리고 바닥에 앉아서 쓰는 것보다는 전동휠체어에 앉아서 쓰는 게 더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그래서 ‘공간’보다는 글을 쓸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콕 짚어 말한다면 나의 ‘글쓰기 좋은 공간’은 나의 다리이자 나만의 공간인 전동휠체어이다. 아늑하고 조용하면 더 좋겠지.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푸릇푸릇한 화분이나 나무가 있으면 금상첨화다.


나만의 섬에서, 꾸준히, 부지런히
허용호 작가

  • 눈뜨면 침대에 앉아 만화를 그린다

  • 작업실 ‘용호의 놀이터’

  • 늘 작업 과정을 촬영한다

  • 높이가 조절되는 카트를
    이용하여 가마에 작품을 쌓는다

  • 수도도 맞춤형으로 개조했다

나의 아침은 아이패드로 시작한다. 잠에서 깨자마자 그대로 침대에 앉아서 만화를 그린다. 그리고 오전에는 명상을 한다. 하루 동안 사용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다. 점심을 먹고 나서 휠체어바이크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작업실로 출근한다. 작업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가장 평화롭다.
나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작업대에서 작업하며 모든 작업 과정을 촬영한다.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가마에서 높이 조절이 되는 운반 카트를 이용해 가마재임(도자기를 구워내기 위해 가마 내부에 적재하는 과정)을 한다. 또 화장실에 들어가지 않고도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수도를 개조했다. 요즘 공간에는 작품으로 가득하다. 전시를 앞두고 생각이 많아진다.
언제나 같은 시간, 같은 스케줄로 움직이니 성실하게 보이는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성실한 사람이 아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꾸준히 하다 보니 규칙적인 생활이 된 것뿐이다. 나는 나만의 섬에서 사는 것 같은데, 그게 행복하다. 그래서 세상 돌아가는 일은 잘 모른다.

박주영

무규칙이종예술가. 개인전으로 《소리모양들》(2023) 《말귀》(2021) 《쇠귀에 경읽기》(2019), 단체전은 《들어보다》(2022), 《자연미술영상전》(2022) 등이 있다. 아트엘_피랩 크리에이션 리서치 교류 프로젝트(프랑스+한국), 글로벌 노마딕 아트프로젝트 GNAP 2021 등에 참여했다.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북마케도니아 브라슈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echolemon@gmail.com
▸홈페이지 바로가기

조우리

작가, 배우, 연출. 장애인문화나눔 노리터 대표. 작·연출 작품으로 〈내 삶의 이유가 되어준 당신〉 〈하늘이 주신 선물〉 등이 있고, 출연작으로 〈틴에이지 딕〉 등이 있다. 요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버스킹 공연을 다니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welove0516@kakao.com

허용호

부산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나 중퇴하고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 미술치료학을 전공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했으며 『비밀이 사는 아파트』와 『정윤아 놀자』를 출간했다. 2023년 현재 일간경북신문에 만화를 연재 중이고, 포항문화창작지구에 공방을 두고 테라코타 작업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 bata.co.kr
▸인스타그램 @heo_yongho
▸페이스북

정리. 최순화 프로젝트 궁리 기획자 suna.choe@gmail.com
사진 제공.필자

2023년 10월 (46호)

상세내용

이슈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 베이스캠프는 어디일까? 연습실이나 작업실뿐 아니라 내 방, 내 책상 위에서도 예술이 탄생한다. 머물고 시간을 보내며 작업 환경을 만들고 창작활동의 주도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 창작의 흔적과 이야기가 쌓인 예술가의 작업 공간을 살짝 엿본다.

① 깨우고 느끼는 곳

       |       

② 아늑하고 낯익은 곳

       |       

③ 갖추고 만드는 곳

버리고 채우고 다시 떠나는 자유
박주영 작가

  • 〈목소리들〉 설치 전경. 철판은 집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조립과 해체가 가능하게 구상했다

  • 보관 중인 작품으로 가득 찬 나의 방

  • 틈날 때마다 줄넘기는 필수

  • 게스트하우스에 가져간 최소한의 짐

2022년 여름, 사정상 작업실 겸 집을 청산하고 어머니 집으로 들어가기 전날, 15년간 보관된 먼지로 덮인 용접 주문한 철사 작품과 몇몇 작품 등을 버릴까 말까 하다가 결국 보관할 공간이 없으니 과감히 버렸다. 무명의 긴 시간을 버틴 내가 막바지에서 작품 혹은 재료를 버린 건 잘한 짓은 아니었으나, 내겐 최선의 선택이었다. 그래놓고 요즘 보관할 공간이 없으면서 계속 작업하는 나는 과연 행복한 사람일까?
부엌 옆에 딸린 내 작은 방에는 침대를 버린 자리에 팔지 않는 평면 그림들을 쌓아놨고, 맞은편 책장 밑에는 작은 좌식 테이블 위에 버려진 식탁 상판을 올렸다. 상이 넓어서 여기저기 물건을 놓을 수 있고 딴짓을 할 수 있는 제법 쓸모있는 내 책상이 되었다. 그 자리 뒤에는 물감과 팔레트, 붓 등이 놓여 있다. 그림을 그리다가 숨이 턱까지 찰 때쯤 되면 서랍에 숨겨둔 술을 꺼내 홀짝였다. 이 작은 방구석에 앉아서 손으로 이것저것 집어서 활개를 쳤으니, 그 자리가 곧 내 놀이터요, 내 우주였다.
미술은 자기기만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는 예민한 직업이다. 전에 한번 우울증과 슬럼프 같은 게 와서 2~3년간 수영을 배웠다. 물속에 있으면 현실은 잊고 심리적으로 안정과 활력을 주는 치유의 힘이 생긴다. 또 가만히 앉아서 손으로 하는 일을 하면 거북목이 생기고 쉽게 살찌는 체질이라서 줄넘기와 등산 등 운동은 필수다.
집에 오래 있는 것에 지칠 때면 일을 핑계 삼아 숙소를 예약해서 하루 쉬다 오곤 했다. 최근 전시 일로 대구에 갔을 때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다. 짐은 자가용 없는 내 작은 체구가 짊어질 최소한의 무게여야 했다. 내 약과 휴대용 혈압계, 잠을 깨울 진동 알람시계, 인공와우 배터리, 카메라, 노트, 도서관에 빌린 제일 얇은 책만으로도 무거워서 결국 노트북은 제외했다. 언젠가 해외 일정이 생긴다면 이젠 노트북이 아니라 비싼 태블릿을 사놔야 하나 고민이다.
어떻게 하면 짐의 무게를 줄이고 새처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까 하면서, 나는 어디를 가든 늘 이런 식이다. “에잇! 다 버리고 싶어” 작업실이 있어도 월세를 내야 하는 구속감에 시달릴 것이고, 없어도 작업에 제약이 따른다. 결국 예술은 의지의 차이일 뿐이다.


글을 쓸 수 있는 ‘조건’
조우리 작가, 배우

  • 전동휠체어는 나의 다리이자 나만의 공간이다

  • 대본 연습 때는 보면대를 활용한다

나에게 글은 친구이고 삶이다. 장애로 인해 친구가 없었을 때 글은 나에게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친구였다. 목 아래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대학이라는 작은 사회의 일원으로 들어갈 무렵 고민이 많았다. 하고 싶은 것을 할 것이냐, 아니면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냐.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나의 선택은 ‘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국어국문학과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때부터 시도 쓰고 극 대본, 노래 가사를 쓰며 살아가게 되었다. 나에게 ‘글쓰기’란 삶이고, 연극은 공기와 같다.
사전적 의미로 공간이란 1. 아무것도 없는 빈 곳, 2. 앞뒤·좌우·위아래 모든 방향으로 널리 퍼져 있는 입체적 범위. 3. 시간과 함께 세계를 성립시키는 기본 형식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에게 글을 쓰기 좋은 공간이란 내가 글을 쓸 수 있게 조건이 갖추어진 공간을 의미한다.
나는 나무 스틱을 물고 글을 써야 해야 해서 높이가 가장 중요하다. 바닥에 앉아 책상에 노트북을 올려놓았을 때 나무 스틱이 키보드에 닿는 부분과 입에 무는 각도가 60도일 때 글을 쓰기 가장 편안하다. 그리고 바닥에 앉아서 쓰는 것보다는 전동휠체어에 앉아서 쓰는 게 더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그래서 ‘공간’보다는 글을 쓸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 콕 짚어 말한다면 나의 ‘글쓰기 좋은 공간’은 나의 다리이자 나만의 공간인 전동휠체어이다. 아늑하고 조용하면 더 좋겠지.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푸릇푸릇한 화분이나 나무가 있으면 금상첨화다.


나만의 섬에서, 꾸준히, 부지런히
허용호 작가

  • 눈뜨면 침대에 앉아 만화를 그린다

  • 작업실 ‘용호의 놀이터’

  • 늘 작업 과정을 촬영한다

  • 높이가 조절되는 카트를
    이용하여 가마에 작품을 쌓는다

  • 수도도 맞춤형으로 개조했다

나의 아침은 아이패드로 시작한다. 잠에서 깨자마자 그대로 침대에 앉아서 만화를 그린다. 그리고 오전에는 명상을 한다. 하루 동안 사용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다. 점심을 먹고 나서 휠체어바이크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작업실로 출근한다. 작업실에서 보내는 시간은 가장 평화롭다.
나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작업대에서 작업하며 모든 작업 과정을 촬영한다.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가마에서 높이 조절이 되는 운반 카트를 이용해 가마재임(도자기를 구워내기 위해 가마 내부에 적재하는 과정)을 한다. 또 화장실에 들어가지 않고도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수도를 개조했다. 요즘 공간에는 작품으로 가득하다. 전시를 앞두고 생각이 많아진다.
언제나 같은 시간, 같은 스케줄로 움직이니 성실하게 보이는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성실한 사람이 아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꾸준히 하다 보니 규칙적인 생활이 된 것뿐이다. 나는 나만의 섬에서 사는 것 같은데, 그게 행복하다. 그래서 세상 돌아가는 일은 잘 모른다.

박주영

무규칙이종예술가. 개인전으로 《소리모양들》(2023) 《말귀》(2021) 《쇠귀에 경읽기》(2019), 단체전은 《들어보다》(2022), 《자연미술영상전》(2022) 등이 있다. 아트엘_피랩 크리에이션 리서치 교류 프로젝트(프랑스+한국), 글로벌 노마딕 아트프로젝트 GNAP 2021 등에 참여했다.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북마케도니아 브라슈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레지던시 입주작가로 활동했다.
echolem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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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리

작가, 배우, 연출. 장애인문화나눔 노리터 대표. 작·연출 작품으로 〈내 삶의 이유가 되어준 당신〉 〈하늘이 주신 선물〉 등이 있고, 출연작으로 〈틴에이지 딕〉 등이 있다. 요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버스킹 공연을 다니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welove0516@kakao.com

허용호

부산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나 중퇴하고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 미술치료학을 전공했다.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로 등단했으며 『비밀이 사는 아파트』와 『정윤아 놀자』를 출간했다. 2023년 현재 일간경북신문에 만화를 연재 중이고, 포항문화창작지구에 공방을 두고 테라코타 작업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 bata.co.kr
▸인스타그램 @heo_yongho
▸페이스북

정리. 최순화 프로젝트 궁리 기획자 suna.choe@gmail.com
사진 제공.필자

2023년 10월 (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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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제 4유형 : 출처표시, 비상업적 이용만 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금지」의 조건에 따라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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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4: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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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들의 창작을 위한 노고의 흔적들이 엿보이는 기분 좋은 기사입니다. 작업실이라는 특정 공간만이 아니라 가는 곳곳마다 예술활동의 작업공간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저도 마음을 다잡으면서 좋은 에너지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23-09-21 19: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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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작가님의 작업실을 이렇게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네요. 외로운 독방에서의 작업 뿐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하는 기억들이 쌓이는 공간이길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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