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립포니 오케스트라
제256회 정기한주의 프로코피 PF
교양국 5번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공연은 홍석건
지위자와 프랑스의 첼리스트
카미오토마의 협변으로
펼쳐집니다 이번 무대는 거짓 폭력
절망을 주제로 한 새 작품을 통해 그
이면에 숨겨진 희망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공연은 총 세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공연 시간은 약
97분입니다 일부에서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주 작곡과 노제봉의
디오라마와 티르키의 작곡과 파질
사이에 첼로 협주곡이
연주됩니다 15분간의 휴식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프로코피 PF 교양곡
5번이 무대에
오릅니다 다음으로 무대 배치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총 87명이
출연합니다 작품별로 악기 편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주자 규모도 각각
다릅니다 오케스트라는 무대 위에
반원형으로 배치되어 지위자를 향해
앉아 있으며 지휘자는 무대 중앙
앞쪽에서 관객석을 등지고 오케스트라를
향해서
있습니다 이제의 지휘자를 중심으로 각
악기군의 위치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케스트라는 크게 현악기
목관학기 금관학기 타학기로 구성되는데
그중 현악기가 관객석과 가장 가까운
앞쪽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브로코 교회 5번의 무대를 기준으로
지휘자의 왼쪽에는 제일 바이올린과
제이바이올린 연주자 26명이 오른쪽에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24명이
자리합니다 다음으로 무대 중앙에는
목과학기 연주자 13명이 앉아
있습니다 관학기의 경우 높은 앞에
낮은 음색이 뒤에 앉는 순으로
배치됩니다
악기의 구성은 높은 음색부터 피콜로와
플로트 오보에와 잉글리시 홀른
클라리넷과 베이스 클라리넷 그리고
바슴과 콘트라
바순서입니다 목가학기의 뒤쪽에
금관학기가 위치하며 연주자는
11명입니다
홀은 트럼펫 트럼본 튜바로 이루어진
금간기는 묵직하고 웅장한 소리를
뒷받침합니다 무대의 가장 뒤쪽인 무대
후방에는 타악기가 위치해 강렬한
리듬과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 냅니다
총 연주자는 다섯 명으로 팀파니
연주자를 중심으로 좌우에 넓게 퍼져
배치됩니다
악기의 구성은 베이스드럼 스네어드럼
심벌 금북 템버린
등입니다.이네 이네 가지 주요 악기군
외에도 지위자의 왼쪽 바이올린
뒤편에는 특수 악기군인 첼레스타
피아노 하프 연주자가 각각 한 명씩
자리에 풍부한 색채와 섬세한 음색을
더합니다 오늘의 연주곡을 음악
칼럼니스트 윤무진의 설로 미리
만나봅니다
첫 번째 곡은 노제봉의
디오라마입니다.이 이 곡은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위촉 작품으로
세계 초연되는
작품입니다 11분 정도의 길이로 단일
악장으로 구성된이 곡은 거짓이 진실을
대신하는 사회 현상을
꼬집습니다 마치 진짜처럼 보이는
정교한 미니어처 즉 디오라마속
우리들을
그립니다 작국과는 독특하게도 사슴의
소리를 흉내내어 사냥에 사용하는 엘크
뷰그를 악기로
활용합니다 사슴불처럼 생긴이 도구는
실제로 사슴을 유인하는데 쓰입니다
엘크 뷰글의 소리를 오케스트라가
모방하고 중복하여 작국가는 거짓이
진실을 덮고 퍼져가는이 시대의 풍경을
비춥니다 진짜와 가짜의 경계가
흐려진이 세계에서 우리는 어떤 현실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두 번째 곡은 파질 사이에
첼로 협주곡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입니다.이 작품은 삼막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25분간
연주됩니다 구성을 살펴보면 1학장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이학장 테러
엘레지 3학장 희망의 노래로 되어
있습니다 파지사이는 티르키의 작곡가자
피아니스트로 2013년 티르키에
정부의 무력 진압과 2015년 파리
테러를 경험한 뒤 이곡을
작곡했습니다 파질사이는 티르키의 전통
선율과 리듬을 즐겨
사용합니다 여기에 영극적인 성격이
강한 첼로 독주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립니다 2018년이 작품의 초연을
맡았던 첼리스트 카미 토마의
협변이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
세리게이 프로코의 교회곡 5번 내림
나장 작품번호 100번은 1944년에
작곡되어 이듬의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초연된
작품입니다 이국은 총 4학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학장 느리게
2학장 빠르고 강하게 3학장 느리게
4학장 빠르고 할기차게로
전개됩니다 전체 연주는 약
43분입니다 프로코피에프가 살았던
시대는 혼란과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삶을 냉소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프로코피에프는
1944년 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기울던 날 평소와는 달리 기쁨을
표출하며 새로운 곡을 작곡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자유롭고 행복한
인간을 그의 강력한 힘과 순수하고
고귀한 정신을 노래하고
싶어졌다.이 새로운 마음과 짐은 그가
작곡한 교양곡 5번에 그대로
반영되었고 그의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음악 속에서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거대한 선언처럼 들리는
일학장으로 시작해 작곡과 특유의
냉소가 흐르는 이학장 불안으로 차
있는 3학장을지나 경쾌한 리듬감에
희망을 담아내는
사학장까지 프로코피는 투교의
시원시원한 전개로 좀처럼 드러내지
않던 기쁨을
펼쳐냅니다.이 이 작품은 단순히
전쟁의 승리만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오는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한 깊은 성차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공연을 빚내줄
연주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 인스브루크
티롤극장의 수석 지의자를 지냈으며
현재는 부산 시립 교양학단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협변자 첼리스트 카미오 토마는
세계적인 은반사 도이치 그라모품과
전속 계약을 맺은 젊은 여성
첼리스트입니다
팬데믹시기 8위의 여러 명소와
지붕위에서 연주를 펼치며 지붕위의
첼리스트라는 애층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일에 오페라와 발레 등
다양한 모델을 넘나들며 국내 유일의
국립 오케스트라로서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해
왔습니다 다음 소개할 내용은 이번
연주의 감상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도서
큐레이션입니다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 감상에
깊이를 더하는 다각적 듣기를 지향하며
출판사 민음사와 함께 음악과 책이
만나는 특별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무대와 함께 추천하는
도서는 미쉘 트루니의 소설
마왕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부활의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는이 작품은 프로코피의 음악이
담고 있는 희망과 삶의 회복력이라는
주제와 깊은 울림을
함께합니다 음악과 함께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프로코피 PF
교양국 5번 프로그램 음성
해설이었습니다 오늘 무대는 시대를
음악으로 기록한 새 작곡가와의
만남입니다 각 작품이 시대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음악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과거의 유물이 아닌 지금이
순간 생생하게 살아숨쉬는 클래식
음악을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획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작 사단법인 한국 시각 장애인
연합회 성우
한경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를 위한 클래식, 함께 듣는 감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영상을 제공합니다. 공연 감상을 도와줄 음성 해설과 함께, 음악의 이야기를 귀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