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간숙계 향기 샵 2 작가
윤진석 크기 가로 61cm 세로
73cm
재료 캠버스의 아크릴 재작년도
2025
윤진석의 시간숙의 향기 샵 2는
새노란 화폭 가운데 커다랗고
알룩달록한 꽃타분이 시계 위에 놓여진
세로가 긴 아크릴니다.
화폭가득 붉은 빛깔에 알록달록한 꽃이
잔뜩 피어 있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꽃들이 한두 송이씩
화분에 꽂혀 있는 것으로 보아
자생꽃이 아닌 꽃꼬꽂지 화분인
듯합니다.
로마자 숫자가 적힌 시계가 화분 아래
받침대 역할을 합니다. 받침대에는
꽃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꽃무늬는
톱니바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화분에는 가로로 하늘색 띠 하나가
둘러져 있고 파란색 세로 줄 여덟
개가 그어져 있습니다. 화분 몸통
중앙에는 기다란 꽃잎에 둘러싸인
시계가 7시 50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작가는 시계 위에 활짝 빈 형색의
꽃들을 떠올리며 꽃향기처럼 마음속에
남는 따뜻한 기억의 순간들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예쁜 꽃들 중에서도 나와의 추억을
가진 의미 있는 꽃들을 속아 한대
모은 화분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그 기억을 없다면 시간속
향기를 상상하며 이번 작품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윤진석의
시간 속의 향기 샵 2에 대한 작품
설명이었습니다.
《감각, 기록자들》 윤진석 × 황성제
“감각이 기록이 되는 순간, 작품이 된다”
빛, 소리, 온도, 감정… 두 작가가 포착한 감각의 흔적들이 작품으로 기록되는 순간을 함께 경험하세요. 이번 전시는 스페이스토핑과 장애 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