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처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등록일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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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연극 어리석은 왕 리어 소금 사세요. 소금 사세요. 난 소금 장수. 여러분, 소금이 무엇에 소용되는지 알아요? 그래요. 음식에 간을 해주죠. 그리고 소금은 무엇이든 썩지 않게 해 줘요. 소금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것에 있죠. 자, 소금 사세요. 소금 사세요. 음. 그러면 조금에 관한 재미난 얘기를 팔기로 하죠. 소금 왕국이라고 불리는 한 나라가 있었어.이 나라는 산과 바위들이 모두 단단한 소금이었지. 그래서 집들도 모두 소금집, 왕이 사는 성도 소금성.이 소금 왕국은 나이 80이 넘은 리어왕이 다스리고 있어. [음악] 신들은 [음악] 돌르라. 모두 알더시피 나는 너무 늙고 병이 들었다. 이제 내 어깨 위에 짐을 젊은이들에게 넘겨 줄 것이다. 국가의 통치권이며 영토와 너의 모든 재산을 자식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다. 왕이시여 그것은 안 될 말입니다. 왕권은 왕의 부어 후에 유원으로 전해져야 백격은 너 쏘주라 여봐라. 공주들과 서위들을 불러오노라. 그리고 막내공주에게 청원하러 온 프랑스 왕도 함께 들러라. 예예.이 왕에게는 세 명의 딸이 있어. 첫째 공주 코너일. 왕이시여 명령대로 따르겠습니다. 얼마나 차가운지.의 별명이 얼음 공주야. 그리고 둘째 리건 공주. 아빠 진짜 땅이랑 재물이랑 다눠질 거예요. 으잉. 얼굴만큼 마음도 이쁘면 좋으렴만. 그리고 막내 고딜리어 공주님. 아버지. 오호. 나의 사랑스러운 딸들아 어서 어서 들어오라. 너의 소증한 코딜리 막내 공주야. 나는 오늘이 자리에서 노아 프랑스왕과의 혼인을 승락하려 한다.네 마음은 결정했느냐? 예. 아버지 꼴기 싫어. 속마음을 드러내서는 안 돼. 웃어. 내가 너를 멀리시 보내놓고 어찌 살 수 있을지. 생각만 해도 아득하구나. 하지만 내가 속달에 한 번씩은 너를 보러 갈 테니 너무 스폰하러라. 저 보거라. 이것이 바로 내가 다스리는 땅의 지도인이라. 난 너무 늙었고 이제 치료한다. 하여 너희들에게이 땅을 나누어 줄 것이다. 아버님 나에 대한 사랑과 효성이 지극한 딸들에게 도히 주기로 하겠다. 시작해 볼까? 예 아버님 네가 첫째이니까 너부터 나에 대한 사랑의 말을 해다오. 제가 아버님을 사랑하는 것을 어찌 말로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아버님을 저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다는 말밖에는요. 그래 그래 정말 듣기 좋은 말이로구나. 아버님은 저에게나이 나라에 있어 다이아몬드처럼 귀하신 분입니다. 너의이 용어 너의 맛이 벌수록 기쁨이 넘치는구나. 어디 보자. 내 노에게는 아름다운 숲과 광활한 소금들 판이 있는 이곳을 주어. 감사합니다. 왕이시요. 저 사랑하는 들리건 나에 대한 사랑의 말을 해와라. 어머, 언니가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했어요. 음. 다만 부족한 것을 조금 첨가한다면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의 유일한 행복이랍니다. 호! 내가 이렇게 늙었는데도 그렇게 멋있더냐? 물론이지, 아빠. 아빠는 나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과 같다고요? 아, 어, 좋다. 좋아. 네. 너에게는이을 따라서 오른쪽에 있는 소금 궁정과 끝없이 펼쳐진 땅이 모두 너와네 자손들의 영원한 영토다. 전 너의 기쁨 코딜려 이제네 차례이구나.네 네 속마음을 어서 머해 보아라. 저는 별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니 예비를 서롱하지 않는다는 뜻이냐? 내 기분이 성하려고 한다. 무엇이든지 말해 보라. 어, 저는 아버지를 자식으로서 사랑합니다. 그런 당연하고 흔짓말 말고 좀 더 구체적으로음 뭐 다이아몬드나 꽃에 비유한다든가 아, 저는 아버지를 소금만큼 사랑합니다. 소금? 네. 저는 아버님을 소금처럼 사랑합니다. 아니,이 세상에 놀린게 소금인데 그 스디슨 소금과 너를 비교한단 말이냐? 소금은이 나라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시끄럽다. 내가 너를 가장 예뻐했 것만 너의 속마음을 이제 알았으니 필요 없다. 너에게는 한 평의 땅도 줄 수 없으니 그래 알라. 헤하. 고정하십시오. 목숨이 아까운 자 누구든 나 쏘지 말라. 프랑스 왕은 들으시오. 예. 보시다시피 코딜리아 공주는 무일프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우는 유효한 것이요. 고딜리어 공주님의 임품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오늘이 자리에서 프랑스 왕비로서의 고귀한 인품으로 충분함을 보았습니다. 오기아님 품이라는 집금에 만족하다니 토형이고 저에게도 이미 땅과 돈은 자고 넘치게 많습니다. 프랑세의 왕비에게 아의 혀다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거 아주 자울되었군. 프랑스 왕은 덩딜리어를 데리고이 땅을 떠나시오. 그리고 내 모든 권력과 왕간이 궁전 또한 고너일과 리건들에게 나누어 줄 것이다. 헤하 왕권을 보존하소서. 시끄럽다. 아무도 따르지 말라. 세상에 소금이 없다면 산과 집도 없네. 맛있는 음식도 없지. 세상에 소금이 없다면 썩지 않는 속음 변하지 않네. 썩지 않는 소금 변하지 않는 우린 소금 같은 사랑 믿으며 살아가지. [음악] 고딜리여, 이제 그대는 프랑스의 왕비요. 나와 갑시다. 잘 가라, 코딜리여. 언니들 아버님을 편히 모셨어요. 아버지는 우리가 잘 모실 테니 이제네 걱정이나 하렴. 책 맨날 아빠 옆에서 알랑 방구를 끼어 대더니 꼴 좋구나. 코딜리여 잘 가거라. 리건 가자. 코딜리어 잘 가거라. 가자. 코딜리어 공주님 켄트백장님 이렇게 가시면 안 됩니다. 아버님을 잘 부탁드립니다. 첫째, 둘째, 공주님들이 어떤 분들이신지. 공주님은 잘 아시지 않습니까? 언니들이 아버지를 잘 모신다고 약속했으니 믿어야죠. 공주들의 악행으로 리어왕과 백성들이 불행에 빠진다면. 그리고 나의 왕비가 전쟁을 원한다면 프랑스는 지체하지 않을 것이요. 프랑스 왕이시요. 공주님을 잘 부탁드립니다. 켄트 백작은 내 아내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시오. 리어왕께서 어찌 지내시는지 계속 연락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코딜리어 공주님은 프랑스로 떠났고 소금왕국은 코너일 공주와 리건 공주가 반씩 나누어 가졌어. 나는 이제 한다른 코너리 성에서 또 한 다른 니건의 성에서 딸들의 지극한 사랑하여도록 여생을 즐길 것이야. 저 리건의 공전으로 가자. 리어왕은 두 딸의 사랑을 믿었기 때문에 너무 행복했어. 그리고 이제 100명의 호위병과 한 달 동안 둘째 리건의 공전에서 살게 되었어. 팬트백장, 오늘은 동숲으로 선형을 갑시다. 왕이시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진정 두 공주님을 믿으십니까? 믿지. 난 믿고 말고 너를 목숨처럼 사랑한다고 말하는 걸 백작도 함께 듣지 않았어. 아빠 아빠 아빠 아빠의 호위병들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 모두들 하나같이 술주정꾼에 싸움꾼에 심지어 건방지기까지. 그럴 일. 내 호위병들은 모두 훌륭하단다. 하지만네 마음에 안 드는 자가 있다면 즉시 해골시켜야겠지. [음악] 20명 정도 있는데 그렇게나마니? 사실은 지금 해거시키고 오는 길이에요. 리건 공주님 왕의 호유병을 함부로 해고시키다니요. 왕 왕의 호위병 아빠는 더 이상 왕이 아니에요. 그리고 칸트 백장님도 손님으로 내 성에 와 있는 거라면 주제 파악을 좀 하시지요.이 성은 내 거라고요. 내 거. 공주님 나가 지금 당장 내 성에서 네가 이렇게 해서 충신인 켄트 백작도 리어왕곁을 떠나게 되었어. 아빠 아빠 아빠 아빠 왜 호인병들 때문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음악] 80명은 너무 많아. 난 조용하게 살고 싶다고요. 그리고 얼마나 먹어되는지 모두들 돼지 같아. 홀병을 반으로 줄이면 안 될까? 아빠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요. 홀병을 줄이라. 아 물론 아빠의 호위병들이지만 먹이고 입히는 건 누구 돈으로 하나요? 하 돈이야. 아빠 내 돈.네 돈. 내가 너에게 물려준 땅과 돈이거늘.네 네. 돈 아깝다. 아유, 아빠는 너무 늙었어요. 사냥은 너무 위험하고요. 안전한이 방 안에서 호위병은 필요 없고요. 앞으로 사냥은 금지예요. 거 이에비에게이 못된 것 같은 이라고. 내 더 고놀리에게로 갈 것이야. 아빠 다시는 나를 아빠라고 부르지도 말거라. 치 죽을 때가 다 된 늙그니가 호위병이 뭐가 필요한다고 난리래? 화가 난 왕은 남은 80명의 호위병과 함께 이번에는 고너리를 공주에게로 갔지. 고너리 고너리 고너리 내 딸 사랑하는 내 딸 고리 아버님 아직 리건에게 가신지 한 달이 안 되었는데 어찌 벌써 돌아오셨습니까? 네거는 이제 내 딸이 아니다. 그 못된 것이 내 신들을 내쫓고 그것도 모잘라서 호위병을 반으로 주리라 사냥을. 아버님 리건의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아버님에게 호유병이 왜 필요합니까? 그건 낭비입니다. 사냥도 그만두세요. 아버님 듣거라.이 나라의 왕이 명하노니 아버지의 호유병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들은 모두 해고다. 배고 고리 고리 너 너같이 나에게 했던 사랑과 효성의 떠짐은 다 거짓이었더냐? 거짓이었어? 전 아버님이 듣기 원하시는 답을 드렸을 뿐입니다. 기뻐하셨잖아요. 행복하다 하셨잖아요. 그렇게 답하지 않았다면 저도 코딜리아처럼 버리셨겠죠? 코딜리 나의 코딜리 소금처럼 사랑한다 했던가? 소금 이제 더 이상 소란 피우지 말고 리건에게 돌아가세요. 그리고 약속하신 한 달 후에 오세요. 따라 나의 따라 난 신가 갖고 싶어. 더러 난 신화가 갖고 싶던다. 난 신화가 필요하단다.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시는 건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래 그래 그래. 열명만. 어 그래 그 다섯 명 그 아 명만 한 명만이라도 아버님이 저의 궁전에 살고 싶다면 아버님의 신하 시종 호위병 따위는 없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저의 시종을 빌려드리죠. 아, 그리고 아버님의 방은 제가 쓰고 있습니다. 이제 왕은 저라서요. [웃음] [음악] 이럴 수가 이럴 수가. 나의 왕국, 나의 신나의 백성 다 주고 싶었다. 다 주었다. [웃음] 늙은 왕은 이제야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달았지만 휴, 너무 늦었지. 까슴이 찢어지는 것 같구나. [음악] 바람아 불어라. 비안 내려라. 전등 번개야 내 가슴을 깔기 깔기 찢어나오. 나는 어리석은 와. 바보 같은 왕이라네. 바람아 불어라. 오비야 내려라.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또 무시 아버지 저예요 코딜리어 나에게 코딜리어라는 날이 있었지 나의 잘못으로 읽고 말았다 아버지 죄송해요. 제가 현명하지 못했어요. 저도 언니들처럼 말했어야 했어요. 땅을 차지하고 싶어서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는 언니들이 미웠거든요. 예. 아까씨 세상에서 가장 어뜸인 사랑이 뭔줄라오. 그건 바로 영원히 속지 않는 사람. 소금 같은 사람. 제가 아버지 현명함을 실험한 거예요. 잘못했어요. 아버지. 소금 같은 사람. 내가 그걸 이제야라구나. 난 어리석은 왕 어리석은 왕이여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이렇게 리어왕은 죽고 말았어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그날부터 내린비가 그치지 않았어 아주 오랫동안. 그러니이 소금왕국은 어찌 되었을까? 산도 바위도 성들도 집들도 모두 녹아버렸어. 집을 잃은 백성들은 모두 거짓처럼 길에서 잠을 잡고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들은 금세 썩어 버렸지. 소금 왕국의 백성들은 더 이상 이곳에서 살 수 없었어. 모두 다른 나라로 떠나버렸지. 두 공주는 어떻게 됐냐고? 공전도 백성도 없는 나라의 거지왕이 되어 어딘가로 떠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들었지. [음악] 세상에 소금이 없다면 [음악] 산과지네 마는 음식도 없이 세상에 소금이 없다며 속지 않는 소금 변하지 않네. 썩지 않는 소금 변하지 않네. 우린 속 같은 사랑 믿으며 살아가지. [음악] 소금 사세요. 소금도 팔고 재미난 이야기도 팝니다. 소금 사세요. 지금까지 소리 연극 어리석은 왕 리어였습니다. 삽입된 음악은 프리뮤직 아카이브 제공 CC바이 라이센스에 따라 사용했습니다. 리어왕 이순자 고너릴 켄트 백작 프랑스왕 김선영 리건 홍윤숙 코딜리어 소금장수 한혜정 신하 신상희 각본 연출 홍윤숙 녹음 편집 남초록 제작 노원 시각 장애인 학습 지원 센터 노원 시각 장애인 학습 지원 센터는 복권위원회의 복권 기금을 지원받습니다. 입니다. [음악]

학습지원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소리 연극 프로그램에서 〈어리석은 왕, 리어〉를 새로 선보입니다. 점자 대본을 읽어가며 열심히 완성한 작품, 즐겁게 들어주세요!

줄거리
소금 왕국을 다스리는 리어왕은 아첨에 속아 못된 두 딸에게 전 재산을 나눠주고, 진심을 말한 심성 고운 막내딸 코딜리어를 내친다. 배신과 고난 끝에 그는 진정한 사랑이 소금 같은 사랑임을 깨닫는다.

만든 사람
리어왕: 이순자
고너릴, 켄트 백작, 프랑스 왕: 김선영
리건: 홍윤숙
코딜리어, 소금 장수: 한혜정
신하: 신상희
각본/연출: 홍윤숙
녹음/편집: 남초록
제작: 노원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