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앤드링스 사전 음성 소개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사전 음성 소개는 접근성
매니저 이청과 연출 1회은이 함께
썼고 접근성 매니저와 배우들이 함께
낭독합니다 소개는 신시스 작품 소개
인물과 의상 소품과 무대 텍스트
디자인과 영상 관람 안내 순서로
진행됩니다 본 사전 음성 속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시놉시스
있습니다
시옵시스 남도의 작은 섬 아일랜드
오브 만재에는 세상의 마지막 해녀인
할머니 세 사람이 살고 있다 하루
종일 물질하고 해변에서 수다 떨다
밤이 되면 텔레비를 켜두고 잠못 뜨는
몸과 마음을
달렌다 지구 반대편 매네튼섬에도 잠못
드는 누군가가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극작가 하영은 백인들로 가득한 미국
연극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 중이다
어느 늦은 밤 해녀 할머니들이 켜둔
테레비의 어두운 빛 속에서 하영이
유령처럼
나타난다 하영은 다짜고짜 관객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작품 소개
작품소개
앤틀링스는 영화 감독겸 극작가
셀린송이 쓰고 조은 정과 임지은이
번역했으며 래은이
연출합니다 경지은 박옥출 백소정
양대은 이라 이헌 홍윤이가 출연합니다
엔들링은 한 종의 마지막 생존 개체를
의미합니다 작품은 한국에 살고 있는
노년 해녀들과 지구 반대편 미국에
살고 있는 극작가 하영의 이야기를
교차로
보여줍니다 해녀들은 이곳을 떠나지
않고 고유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그 삶을 이어갈 후계자는
없습니다 하영은 이곳으로 떠나왔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흔들리는
삶을 불안해합니다
앤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에서
인간과 지역의 다양한 정체성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때로는 충돌하며 삶을
형성하는지
보여줍니다.이 공연은 이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막의 공간적
배경은 아일랜드 오브 만제 이막의
공간적 배경은
매네튼입니다 일막의 아일랜드 오브
만재에서는 바닷가와 바닷속 그리고
해녀의 집 이막의 매네튼에서는 하영과
남편이 함께 사는 작은 원루명 아파트
지하철 백인 연극을 올리는 극장
바닷속 바닷가로 공간이
변화합니다 인물과 의상 인물과 의상은
인물과 의상
배우들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새 해녀를 소개합니다
새해는 모두 히끗히끗한 짧은
파마머리입니다 평소에는 화려한 색상과
패턴이 그려진 편한 재질의 상하이를
입고 곰으로 만든 슬리퍼를
신습니다 바다에 들어갈 때는 검정색
잠수복을 덧입고 허리에는 나으로 만든
벨트를
찹니다 연철 또는 뽕돌이라고도
불리는이 납트는 잠수할 때 무게를
더해 주어 가라앉기 쉽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눈과 코를 다 가리는
큰 물안경을 쓰고 노란색 오리발을
신습니다
새 해년은 잠수복을 챙겨 입을 때
서로를 도와줍니다
홍윤히입니다 한소를 연기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밝고 고은 한복을
입습니다
바곡출입니다 고민을 연기합니다
이라입니다 순자를 연계합니다
순자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무늬
원피스와 꽃무늬 손뜨게 두 건을 쓰고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앤틀링스의 새해는 무대 위에서
생활합니다 출근 준비를 하고 물질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퇴근하고 나면
이부 자리에 누워 자고 TV를
봅니다 해녀들이 물질을 하러 갈 때는
씹덩검으로 양쪽 귀를 막고 알약을
삼킨 후 태과 망사리를 품에 앉고
물속으로 풍덩
잠수합니다
백소정입니다 하형을
연기합니다 집안에서의 장면에서는 밝은
미색의 반소매 티셔츠와 회색의 편한
바지를 입고 주황색 양말을
신습니다 집밖에서의 장면에서는 그
위에 회색 재켓을 걸치고 회색 단화를
신습니다 왼손네 번째 손가락에는
손가락보다 큰 결혼 반지를 끼고 왼손
엄지에는 붉은 옥반지를 낍니다 한
술과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밝고 고운
한복을 입습니다 일막에서는 스피커를
통해 목소리로만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원입니다 1막에서는 백인 무대 감독
2막에서는 백인 남편을 연계합니다
백인 무대 감독은 검정색 티셔츠 위에
검정색 재켓을 입고 검정색 바지와
검정색 운동화를 신습니다 머리에는
극장의 무대 감독이 쓰는 인터컴
헤드셋을 끼고 있습니다 이막의 백인
남편을 연기할 때는 헤드셋과 검정색
자켓을 벗고 백인 남편 괄호 열고 겸
극작가 괄호 닫고라고 쓰인 표식을
목에 겁니다
경지은입니다
양대은입니다
백인 무대 감독을 연기합니다
검정색 민소매 위에 검정색 가죽
자켓을 입고 검정색 바지와 검정색
운동화를 신습니다 머리에는 극장의
무대 감독이 쓰는 인터컴 헤드셋을
끼고 있습니다
검정색 티셔츠 위에 검정색 제킷을
입고 검정색 바지와 검정색 운동화를
신습니다 머리에는 극장의 무대 감독이
쓰는 intercom heads셋을
끼고 있습니다
소품과 무대
소품과 무대.이
이 공연에는 수많은 소품들이
사용됩니다 해녀들이 물질할 때 쓰는
도구인 태확과 망사리는 새 해녀의
필수품입니다 태학은 큰 북과 비슷한
형태로 생겼는데요 해녀들이 품에 앉고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망사리는 잡은 어폐류를 담는
그물입니다 그리고이 공연에는 여러
개의 인형이
등장합니다 각기 크기가 다른 여러
개의 조개 인형들 문어 인형
손뜨개질로 완성한 형색의 등껍질을
가진 커다란 거북기
빛나는 진주를 품은 커다란 조개
그리고 세 명의 해녀를 형상화한 해녀
인형들
엔들링스에서 인형은 소품으로 쓰이기도
하고 마치 짧은 인형극처럼 배우들이
직접 인형을 움직이는 장면도
있습니다 무대는 4층의 계단식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대 바닥은 마치
바위에 단면을 잘라둔 듯 어두운
회색빛으로 칠해져 있고 계단 층마다
모서리 부분에는 바닷물이 밀려온 듯
하늘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계단식
무대 뒤 12시 방향에는 극장의
가로길이를 가득 채우는 커다란 뒷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뒷벽은 맑은 하늘
또는 바다와 비슷한
색상입니다 위는 하늘색 아래는
흰색으로 그라데이션 된 밝은
색상입니다 본 공연에는 1막과 이막
사이 그리고 장면 사이에 무대 전환이
있습니다 모든 무대 전화는 백인 무대
감독 역할의 배우들이
진행합니다 일막은 아일랜드 오브
만제입니다
새 해녀의 집으로 무대가 전환되면
4층 계단 위로 세 명의 해녀가 놓을
수 있는 세 개의 이보자리가 펼쳐지고
그 이부자리 앞 3층 계단에는 각자의
태학과 망사리가 하나씩 놓입니다
이부자리 뒤로는 세 개의 수납장이
세워집니다 수납장 위에는 위성 방송
수신을 위한 접시 모양의 안테나가
각각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객석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부터 한솔
고민 순자 순서로 새 해녀가 혼자
사는 각자의 집 세 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모양입니다 한솔의 집 수납장 안에는
한솔의 사진이 담긴 액자와 낡은
유아차가 들어 있습니다 고민의 수납장
위에는 20명은 좋히 넘어 보이는
대가족의 흑백 사진이 담긴 커다란
액자가 걸려 있습니다 순자의 집
수납장 안에는 순자의 사진이 담긴
액자와 여러 벌의 드레스가 걸려
있습니다 이막은
매네튼입니다 1막에서 2막으로 전환될
때는 백인 무대 감독 역할의 세 명의
배우 그리고이 연극의 실제 무대 감독
두 명까지 총 다섯 명의 사람들이
직접 무대를 전환합니다
맑은 하늘 같던 뒷벽은 검은색
커텐으로 가려집니다
새 해녀의 이부자리와 물건들이 모두
치워지고 세 개의 수납장을 완전히
뒤로 돌립니다 수납장 뒷면에 접힌
채로 보관되어 있던 그림들을 펼치면
뉴욕의 빌딩 숲이
완성됩니다 아파트 창 밖으로 도시를
내려다 볼 때처럼 무대 뒤로 회색빛의
고층 건물 그림이 빼곡히
채워집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 흰색의
2인용 소파와 작은 나무 수투이
놓입니다 하과 백인 남편이 보러 가는
백인 연극 장면에서는 빌딩 숲과
소파가 모두 치워지고 4층에 계단식
무대만 남습니다 뒷벽에 검은 커튼도
열리고 다시 밝은 하늘색의 뒷벽이
나타납니다 하영과 백인 남편은 관객에
섞여 객석 일렬에
앉습니다 인형 소품 무대는
터치투어에서 더 자세히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텍스트 디자인과 영상
텍스트 디자인과 영상.이
이 공연에서는 무대 뒷벽을 스크린으로
사용합니다 공연 중 모든 대사와 소리
음악을 시각화한 텍스트 퍼포밍이
있습니다 말투에 따라 글씨가
움직이기도 하고 대사마다 다른
글씨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체로운
픽토그램들로 소리와 음악을 표현하고
단어들이 가진 익숙한 시각적 이미지를
글자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백인 연극
장면에서는 클래식한 글씨체로 이루어진
열 줄 이상의 대사로 흰색 뒷벽을
가득 채우며 넓은 공간을 마음대로
점유하는 이미지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영상이 사용되는
장면도 있는데요 일막에서의 하형 독백
가운데 해녀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형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일본
남짓의이 다큐멘터리 영상에는 한솔
고민 순자가
등장합니다 tv에서 방영되는
다큐멘터리 방송처럼 편집된이 영상은
새 해녀의 일상적인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막 후반에는 순자가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직접 순자 인형을 움직이며
바닷속을 유형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순자가 큰 거북이와 함께 무대에서
사라지면 뒷벽에는 애니메이션 만화처럼
그려진 푸르른 영상이
채워집니다.이 영상에는 큰 거북기를
따라 바닷속을 편안히 요영하는 순자와
순자를 뒤따르는 세 개의 조개의
모습이 담겨
[음악]
있습니다 관람 안내
관람안내
관람 시간은 약
110분이며 2025년 5월 20일
화요일부터 6월 7일 토요일까지
두산하트센터 스페이스 111에서
올립니다 주중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3시 공연입니다 6월
6일 금요일만 예외적으로 오후 3시
공연입니다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습니다 본 공연에는 터치 투어가
있습니다 터치 투어가 진행되는 회차는
6월 5일 목요일 6일 금요일 7일
토요일 총
3회차입니다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오후 6시 또는 오후 1시
30분에 터치 투어를 진행합니다
터치투어에서는 접근성 매니저와 함께
무대를 직접 만져보며 상세한 작품
소개를들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실
경우 접근성 매니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는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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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입니다 그리고 전회차 한글
자막 해설이 있으며 공연 전후 안내
보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필체
여석은 출입구와 가까운 객석 1열에
위치합니다.이 내용 외에 다른 접근성
문의가 있으신 경우 접근성 매니저에게
연락 부탁드립니다 관람환경에 있어
가장 편안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연극
앤드링스의 사전 음성 소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00:00 음성소개 시작
00:32 시놉시스
01:19 작품소개
02:53 인물과 의상
06:18 소품과 무대
10:37 텍스트 디자인과 영상
12:16 관람안내
두산인문극장 2025: 지역
연극 '엔들링스' 음성소개
본 사전 음성소개는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시놉시스
남도의 작은 섬 ‘아일랜드오브만재’에는 세상의 마지막 해녀인 할머니 세 사람이 살고 있다. 하루 종일 물질하고 해변에서 수다 떨다 밤이 되면 테레비를 켜두고 잠 못 드는 몸과 마음을 달랜다. 지구 반대편 ‘맨해튼섬’에도 잠 못 드는 누군가가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극작가 하영은 백인들로 가득한 미국 연극계에서 살아 남기 위해 분투 중이다. 어느 늦은 밤, 해녀 할머니들이 켜 둔 테레비의 어두운 빛 속에서 하영이 유령처럼 나타난다. 하영은 다짜고짜 관객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작품 소개
'엔들링스'는 영화감독 겸 극작가 셀린 송이 쓰고 조은정과 임지윤이 번역했으며 이래은이 연출합니다. 경지은, 박옥출, 백소정, 양대은, 이미라, 이훤, 홍윤희가 출연합니다. ‘엔들링’은 한 종의 마지막 생존 개체를 의미합니다. 작품은 한국에 살고 있는 노년 해녀들과 지구 반대편 미국에 살고 있는 극작가 하영의 이야기를 교차로 보여줍니다. 해녀들은 ‘이곳’을 떠나지 않고 고유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그 삶을 이어갈 후계자는 없습니다. 하영은 ‘이곳’으로 떠나왔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채 흔들리는 삶을 불안해합니다. '엔들링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에서 인간과 지역의 다양한 정체성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때로는 충돌하며 삶을 형성하는지 보여줍니다. 이 공연은 2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막의 공간적 배경은 아일랜드 오브 만재, 2막의 공간적 배경은 맨해튼입니다. 1막의 아일랜드 오브 만재에서는 바닷가와 바닷 속 그리고 해녀의 집, 2막의 맨해튼에서는 하영과 남편이 함께 사는 작은 원룸형 아파트, 지하철, 백인연극을 올리는 극장, 바닷 속, 바닷가로 공간이 변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