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낭독공연 〈더 힐링〉
진행예정
일정 | 2025년 1월 17일(금) ~ 2025년 1월 18일(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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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금 오후 7시 30분 / 토 오후 3시 | |
입장료 | 무료 | |
장소 | 모두예술극장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7 구세군빌딩) | |
예매 |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 | |
주관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
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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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낭독공연 〈더 힐링〉
○ 기간: 2025년 1월 17일(금) ~ 2025년 1월 18일(토)
○ 시간: 금 오후 7시 30분 / 토 오후 3시
○ 장소: 모두예술극장
○ 관람등급: 10세 이상
○ 예매: 모두예술극장 홈페이지(클릭 시 이동)
○ 가격: 전석 무료
○ 문의
예매 02-760-9771
공연 02-760-9708
접근성 010-9800-9762
○ 접근성
(작품 내) 한글자막, 수어통역 (작품 외) 이동지원, 문자통역, 수어통역
자세한 소개
○ 공연 소개
더 힐링 The Healing
작 사무엘 헌터 × 연출 전인철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하여 모인 친구들의 만남으로 취약한 이들에게 가해진 피해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
<더 힐링>은 영화와 연극으로 한국에 소개된 <더 웨일>의 작가 사무엘 헌터가 장애인 배우들로 구성된 극단 ‘장벽을 뚫는 극장(Theater Breaking Through Barriers)’과 2년의 대본개발 과정을 통해 완성한 연극이다.
조의 죽음을 애도하고,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샤론, 도널드, 로라, 보니가 조의 집으로 모인다. 이들은 25년 전, 한 교단이 주최하는 여름 캠프에서 만났다. 캠프는 겉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기도의 힘으로 장애를 치유할 수 있다고 믿는 단체였다. 조의 죽음 이후, 재회한 이들은 서로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사람들과 관계 맺는 방식, 자신들의 우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치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한다. 이 극에는 이들을 외부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렉과 어린 시절 캠프의 선생님 조안도 등장한다.
<더 힐링>은 ‘장례식 다음 날 밤, 조의 집 안’이라는 이라는 극의 설정으로 인물들의 대화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듯한 느낌을 관객에게 선사하는 극이다.
○ 연출의도
사무엘 헌터는 한 인터뷰에서 ‘겉으로 보이는 장애에 대해서가 아니라, 장애가 등장인물과 이들의 일상적인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글을 쓰는 데 관심이 많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더 힐링>은 그의 의도를 정확하게 드러내고 있는 극이다. 이번 낭독 공연도 이들의 일상이 잘 드러나도록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치유의 의미를 종교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우정, 사랑, 연민 등에서 찾을 수 있는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 공연에 참여한 배우들의 매력이 두드러지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 연출 소개
전인철 연출가는 2005년 첫 작품을 선보이고, 2015년에 연극적인 돌파구를 찾기 위해 극단 돌파구를 만들었다. SF 소설을 연극화한 ‘우주극장’, 극작가들과 협업한 ‘오늘의 희곡’, 고전을 다시 보는 ‘고전의 미래’ 시리즈를 만들어 관객을 만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협력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 김상열 연극상, 2017년에 제54회 동아연극상 연출상(<나는 살인자입니다>, 국립극단)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 <키리에>,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날아가 버린 새>, <나는 살인자입니다>, <목란 언니>,
○ 크레딧
작 사무엘 D. 헌터
번역 함유선
연출 전인철
조연출 권수지
드라마터그 전강희
조명 최보윤
음악 베일리 홍
자막제작 및 운영 전강희
출연자 김범진, 김시영, 오지현, 우지양, 임지윤, 정은혜, 차윤슬, 황성현
수어통역 신선아, 이화정, 임동초
총괄프로듀서 이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