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만지는 소리 조각
진행중
일정 | 2025.8.25.(월)까지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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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 6명 | |
장소 | 여성을위한오픈기술랩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72 인현상가 세운메이커스큐브 중-302호) | |
접수 | 온라인 접수 | |
주관 |
여성을위한오픈기술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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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여성을위한오픈기술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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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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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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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 일정 : 2025.8.28.(목) ~ 9.18.(목) 매주 목요일, 총 4회
○ 시간 : 19시 ~ 22시
○ 세부 내용
- 8.28.(목) 음악 1 - Touch the Beat!
- 9.4.(목) 음악 2 - 같이 느끼는 리듬
- 9.11.(목) 조형 1 - 손으로 표현하는 리듬
- 9.18.(목) 조형 2 - 만질 수 있는 음악
○ 강사 : 전유진, 이예호, 김은설, 이진솔
○ 모집 방법 : 온라인 접수(클릭 시 이동), 인원 초과 시 선정
○ 모집 인원 : 최대 6명, 청각장애 3명 / 비장애 3명
○ 접근성 안내 : 음성해설, 수어해설, 문자통역, 쉬운내용
본 워크숍은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제공됩니다.
○ 문의 : w.and.t.lab@gmail.com
자세한 소개
여성을 위한 오픈 기술랩은 2025년 장애인 문화예술 교육 <소리 없는 소리 키트 ‘햅-킥’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2024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 예술 연구 사업을 통해 개발된 ‘햅-킥(HAP-KICK)’은 청각이 아닌 진동으로 음악을 만들고 향유하는 악기입니다. 2025년 총 4기수를 모집하여, 청각 장애와 발달 장애로 대상을 구분하고, 4기수 각기 다른 매체와 방법론으로 햅-킥을 만날 예정입니다.
‘햅-킥’을 통해 음악을 촉각이라는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하고, 이를 다시 시각과 조형 언어로 확장하는 4회 구성의 워크숍입니다. 1-2회차는 햅-킥 키트를 사용해 보며, 진동을 통해 음악 창작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3-4회차는 협업자인 시각 예술가 두 분(김은설, 이진솔)의 리딩으로 진동 리듬을 물성이 있는 재료와, 조형 활동으로 연결합니다.
소리없이 진동으로 음악을 느끼듯이, 우리 주변의 여러 사물을 만지면서 그 사물이 가진 형태와 질감 등을 통해, 리듬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두 책상 사이의 틈이라든가, 책상 위의 멀티탭조차 손으로 쓰다듬으면 그 속에 숨겨진 음악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은설작가님의 설명이 인상적이었어요. 본 워크숍은 감각의 차이와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청각장애와 비장애 참여자가 함께합니다. 모집하는 인원은 몇 자리 없지만, 청각장애인은 음악 창작의 즐거움을, 비장애인은 청인으로서는 소리 없이 음악을 느끼는 드문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이 사업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