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261회 정기원주회 휴스타쿠비치
교향국 일본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공연은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제8대 음악 감독이자 명확한 구조와
강렬한 해석으로 주목받는 지위자
로베르토 아바도와 동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콜라스 알트 슈테드의 협변으로
펼쳐집니다. 이번 무대는 20세기
음악을 각기 다른 시손으로 마주한 새
작곡가 슈니특케와 프로코피에프 그리고
쇼스타코비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공연입니다.
풍자와 아이러니 극적인 서사와 젊은
에너지가 교차하며 20세기 음악이
지닌 실험과 표현의 폭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일부에서는 약 50분 동안 두 작품이
이어집니다. 먼저 알프레트 슈니트케의
한 여름에 꿈이 아니다가 약 11분간
연주되고 이어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
슈테드의 협변으로 프로코의 심포니아
콘체르 탄테가 약 37분간
연수됩니다.
약 15분간의 휴식 후 2부에서는
오늘 공연의 마지막 작품인
슈스타쿠비치의 교항국 제1번이 약
28분간 연주됩니다.
여러분이 관람하시는 극장은 서울
공간 소개 Venue
소축구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콘서트입니다.이
콘서트은 약 2,5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입니다.
고대를 중심으로 객석이 둥글게
둘러싸고 있는 아레나형 구조로 고대
원형 극장을 본떠 설계되었습니다.
객석의 천장까지 높게 트여 있어
음양의 울림이 좋고 웅정함과 섬세함을
모두 아우르며 무대의 소리가 객석
전체에 고르게 전달됩니다.
관객석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단식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객석에서는 무대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좌석은 무대 뒤편에도
마련되어 있어 지휘자를 마주보는
특별한 관람 경험도 가능합니다.
무대 위에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반원형으로 앉아 있습니다. 지휘자는
가장 앞쪽 중앙에 서서 연주를 이끌어
갑니다.
무대 배치 Stage Setup
지금부터 이번 공연의 무대 배치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무대에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약 48 아흔이 참여하며 공마다
악기의 편성이 다르므로 악기 구성과
연주자 수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오케스트라는 무대 위에 반원형으로
배치되어 지휘자를 향해 앉아 있으며
지위자는 무대 중앙 앞쪽에서 관객석을
등지고 오케스트라를 향해서 있습니다.
이제 지위자를 중심으로 각 악기군의
위치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케스트라는 크게네 가지 악기군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로 나un니다. 그중 현악계가
관객석과 가장 가까운 압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휘자의 왼쪽에는 제1 바이올린과
제2 바이올린 연주자 총 28명이
자리하며 오른쪽에는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25명이
위치합니다.
현학기들은 부드럽고 유리한 선율을
주로 담당하는데요. 공연 내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
뒤편 무대 중앙에는 목가학기 연주자
14명이 자리합니다.
목가기는 음색이 높은 악기부터 낮은
악기 순으로 앞뒤에 배열되며 플루트가
앞에 앉습니다.이어서
오보에가 자리하며 그 뒤로는
클라리넥과 바순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목건악계는 각각 고유의 색채와
캐릭터를 지니며 선율과 음양에 다양한
표정을 더해 줍니다. 플루트와
클라리넷 제4주자는 각각 피콜로와
베이스 클라리넷을 겸합니다.
목가락기 뒤에는 금간악기 연주자
13명이 앉아 있습니다. 금간계는
홀은 트럼펫, 트럼본, 튜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게감 믿고 웅장한
소리로 오케스트라 전체를 받쳐 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대 가장 뒤쪽인 무대 후방에는
타학기 연주자 약 여섯 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연주자들은 팀파니를 중심으로 좌우로
넓게 퍼져 있으며 팀파니 외 다른
타학기로는 총 여덟 개의 타악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드럼 막기로는 스네어드럼 베이스
드럼이 금속 타학기로는 심벌제
서스펜디드 심벌과 차임 그리고 탐이
사용됩니다.
건반타기로 글로케슈필 비브라폰이
무대에 오릅니다.이네
이네 가지 주요 악기군 외에도
지휘자의 왼쪽 제1 바이올린 뒤편에는
첼레스타와 피아노 하프시쿠드를 포함해
하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2부에서 연주되는 쇼스타쿠비치의
교향곡 제1번에서는
피아노의 역할이 특히 중요해집니다.이
이 작품에서 피아노는 선열보다는
리듬과 타격감, 날카로운 색채를
강조하는 악기로 쓰이기 때문에 지위자
바로 앞, 무대 중앙에 가까운 위치로
이동합니다.이를
이를 통해 피아노의 소리가 오케스트라
전체 속에 묻히지 않고 마치
타학기처럼 뚜렷하게 드러나며 젊은
쇼스타코비치 특유에 아이러니하고 생기
넘치는 음악을 선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연주복 설명 Concert Attire
오늘 무대에 오르는 연주자들은 모두
검은색 정장을 입고 있습니다. 남성
연주자들은 연미복을 착용하고 있는데
연미복은 앞자락은 짧고 뒤로 갈수록
길어지는 독특한 형태의 정장으로 두
갈래로 갈라진 뒷자락이 걸을 때마다
가볍게 퍼지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연미복 안에는 흰색 셔츠를 입고
목에는 검은색 작은 나비 넥타일을
매고 있습니다. 여성 연주자들 역시
검은색 바지 정장을 입은 모습이며
모든 연주자는 반짝이는 검은구들을
신고 있습니다.
이로써 무대 위가 흑백의 조화로
단정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자냅니다.
이러한 복장은 클래식 음악 공연에
오랜 전통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작품 설명 Program Notes
첫 번째 작품은 알프레트 슈니트케의
한여름의 꿈이 아니다입니다.
단학장으로 구성되어 약 11분간
연수됩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작품은
쉐스피어의 낭만적인 세계를 그대로
따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환상을
의도적으로 비틀고 부정합니다.
처음에는 모자르트나 휴베르트를
떠올리게 하는 우아하고 친숙한 선율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음악
양식을 겹쳐쓰는 슈니특케 특유의
폴리스타일 기법을 통해 그 선율은
점점 일그러지고 불렵함과 충돌 속으로
빠져듭니다.
두 번째 작품은 쓰레기 프로코피
말련의 걸작 심포니아
콘체르탄트입니다.
세 악장으로 진행되며 1학장 안단테
느리게 2학장 알그루 지스토 빠르게
정확하게 삼막장 안단테 콘모토
느리지만 활기 차게와 알레그레토 조금
빠르게 그리고 알레그로마르카토
빠르고 뚜렷하게 이어지며 약 37분간
연주됩니다.이
곡은 일반적인 협주곡과는 다릅니다.
교향적 협주곡이라는 제목에 말해 주듯
첼로와 오케스트라는 주종 관계가
아니라 서로 대등한 위치에서 맞쏘고
대화합니다.
첼로가 극한의 기교로 치솟을 때
오케스트라는 차갑고 웅장한 배경이
되었다가 이내 거대한 에너지로
독주자를 집어삼킬 듯 몰아칩니다.
고전적인 형식미와 현대적인 색채가
동시에 공존하는이 작품은 긴장과
균형, 충돌과 화해가 끊임없이
교차하는 음악입니다.
15분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오늘
무대의 마지막 작품인 드미트리
휴스타쿠비치의 교향국 1번이
이어집니다.
총네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는이 곡은
쇼스타쿠비츠가 레닌라드 음악원 졸업
작품으로 발표한 교향곡으로 20세기
교양국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대뷔작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알렉그레토 조금 빠르게와 알렉그로 넌
트로프 빠르게 진행하되 서두르지 말고
2학장 알렉그로 빠르게 3학장 렌토
느리게 4학장 알레그로 물토 매우
빠르게와 렌토 느리게로 구성되어 약
28분간 연출됩니다.
19살의 작곡가가 썼다고는 믿기
어려울만큼이 음악에는 이미 그의
개성이 뚜렷하게 담겨 있습니다.
냉소적인 유머, 그로테스크한 리듬,
그리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쉼없이
이어집니다.
겉으로는 전통적인 교항곡의 틀을
따르는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기성
세대를 향한 조롱과 재기발랄람 그리고
그 이면에 깔린 서늘한 비해가
공존합니다.
이라이 고골의 말처럼 웃음뒤의 숨은
보이지 않는 눈물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입니다.
이제 설명은 잠시 내려두고 각기 다른
시대와 언로 쓰인이 음악들이 여러분의
감각에 어떻게 닿는지 천천히 귀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이어서
출연진 Artists
오늘 공연을 빚내줄 연주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공연의 지민은 음악 감독
로베르토 아바도가 맞습니다.
오케스트라의 명장으로 평가받는 그는
2026년부터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짧게 정돈된 회생 머리에 이마가
드러난 단정한 인상을 지닌
지위자입니다.
과장된 제스처보다는 절제된 손동작으로
오케스트라를 이급니다. 전체적으로는
연륜이 느껴지는 안정감과 함께 세심한
균형 감각이 몸짓에 베어 있는
지휘자입니다.
로베르토 아바도는 세계적인 지위자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조카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아바도 지위 명가의 음악적
전통을는 인물입니다.
현재는 볼로니아 시립극장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의자로 재직 중이며
민헨 방송 교향학단 발렌시아 소피아
여왕 예술궁전 베르디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을 여임했습니다.
프로코의 작품을 위해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 슈테드가 무대에
오릅니다.
니콜라스 알트 슈테들은 짙은 갈색의
곱슬 머리에 날렵한 얼굴선과 또렷한
눈미를 지닌 연주자입니다.
무대에서는 주로 검색 연복을 입고
첼로를 몸 가까이 끌어하는 채 상체를
깊게 기울이며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는 루체런 페스티벌에서 구스타보
두다멜의 지위로 빈 하모닉과 협변하며
국제 무대에 대비한 첼리스트입니다.
그는 솔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제와 오케스트라에서 폭넓은 음악적
영향을 펼치고 있으며 기돈 크레모의
뒤를 이어 로켄하우스 신약 축제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며 동시대
신리학의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립 심포의 오케스트라는 1985년
창단일에 오페라와 발레, 다양한 협변
무대에서 국내 유일의 국립
오케스트라로서
깊이 있는 연주를 이오고 있습니다.
북큐레이션 Book Curation
이번 공연의 감상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특별한 북 큐레이션을
소개해드립니다.
국립 심포니 오퀘스트라는 출판사
민음사와 함께 클래식 음악 감상의
깊이를 더하는 다각적 듣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무대와 함께 추천하는 도서는
쉐스피어의 한여름의 꿈입니다.
허미아는 라이센더를 사랑하지만
아버지는 드미트리우스와의 결혼을
강요합니다.
헬레나는 드미트리우스를 사랑하지만
그의 마음은 또 다른 곳을 향해
있죠.이
이 엇갈린 사랑을 지켜본 요정왕
오베론의 장난으로 마법의 무역이
발라지고 사랑의 방향은 순식간에
뒤바뀌며 혼란에 빠집니다.
질서가 무너진 세계 진장 감정이 한
순간의 희극처럼 전도되는이 상황은
오늘 무대에 오르는 슈니특케의
음악과도 닮아 있습니다.
쉐스피어의 희국을 패러디한이 국처럼
오늘의 음악들은 익숙한 형식을 빌려
그 이면에 불안과 진실을 드러냅니다.
웃을 일 하나 없는 오늘이라면 비극이
아니라 희극으로
책과 음악이 함께 건내는이 역사를
천천히 의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공연 에티켓 Concert Etiquette
마지막으로 오늘 공연을 더 즐겁고
편안하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몇 가지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휴대전화
전원을 꺼 주시거나 꼭 필요한
경우에는 비행기 모드로 전환해
주세요. 진동 모드에서도 얘기치 않은
소리가 날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전원을 완전히 꺼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이 콘서트 홀은 와이파이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연과
관련된 해설 콘텐츠나 자료를 활용하실
예정이라면 공연 시작 전이나 중간
휴식 시간에 청취하시길 권장합니다.
관객 여러분 한 분 한 번의 배려가
더해질 때 모두가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따뜻한 공연장이
만들어집니다.
아웃트로 Outro
지금까지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제261회 정기원주의
슈스타쿠비치 교향국 1번의 프로그램
음성 해설이었습니다.
오늘 무대에 오르는 작품들은 익숙한
형식을 빌려 그 안에 숨은 진실과
균열을 드러냅니다.
웃음처럼 시작되지만 어딘가 불안한
음악, 차갑게 보이지만 뜨거운 질문을
던지는 소리들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이 밤을 마주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떠나 보시죠.
지금까지 기획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작 사단법인 한국 시각 장애 연합회
성우 나은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를 위한 클래식, 함께 듣는 감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 영상을 제공합니다. 공연 감상을 도와줄 음성 해설과 함께, 음악의 이야기를 귀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