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세계몰락감
진행중
일정 | 2024년 10월 4일(금)~10월 13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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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화목금 19시 30분 / 수토일 15시, 19시 | |
입장료 | 전석 40,000원 | |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길 17) | |
예매 |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인터파크 티켓 | |
주관 | 크리에이티브 윤슬 | |
주최 | 크리에이티브 윤슬 | |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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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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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설명
○ 공연기간: 2024년 10월 4일(금)~10월 13일(일)
○ 공연시간: 화목금 19시 30분, 수토일 15시, 19시
(단, 10.13.(일) 15:00 공연만 진행)
○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티켓: 전석 4만원
○ 관람시간: 90분
○ 예매처: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클릭 시 이동), 인터파크 티켓(클릭 시 이동)
○ 주최·주관: 크리에이티브 윤슬
○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 접근성 운영협력: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 문의: 050-6850-8105
○ 접근성 안내
- 모든 회차는 한글자막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 모든 회차에 접근성 매니저가 함께 합니다.
- 안내보행이 가능합니다.
- 사전 안내가 필요하신 경우 접근성 매니저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접근성 매니저 연락처: 070-8064-4658)
※ 접근성 영역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개
○ 작품소개
〈세계몰락감〉은 극 내에서 어떠한 충격적인 경험으로 인해 자신의 내부 세계가 완전히 무너져내려 자신을 감싸고 있는 외부 세계 또한 완전히 몰락할 때 느끼는 감각을 표현한 단어이다. 영원할 것 같았던 관계, 영원할 것이라고 믿었던 세계가 무너진 이후 처음으로 ‘나’와 ‘세계’를 마주하게 된 청소년 현재의 이야기이다.
작품 개발 과정에서 청소년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주목한 청소년만의 특별한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작품은, 2023년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에 이어 2024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무너지는 세계를 살아가는 지금의 청소년과 그 시기를 지나온 어른 모두와 연결되고자 한다.
○ 시놉시스
경기도 외곽의 한 매립지인 인공신도시.
중학교 3학년생인 현재, 제이, 윤비는 자신의 그림자를 공유하며 절친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세 명의 관계는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하고, 현재는 몰락의 소리를 감각한다. 세계는 기후위기로 멸망해 가고 있고 매립지인 이 도시는 언제 가라앉을지 모른다. 현재의 세계도 무너져 내리고 있다.
믿었던 세계가 몰락한 후, 상처와 상실은 현재를 어디로 데려갈까?
○ 연출/안무 의도
<세계몰락감> 속 청소년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갑니다. 그러다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몰락의 순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세계의 몰락을 느낌과 함께 내면 세계의 몰락을 느끼지만, 그곳에 주저앉지 않고 세상의 끝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세계를 시작하는 법을 깨닫습니다.
다양한 감각을 통해 이들의 아름답고도 슬픈 순간들을 함께하며, 몰락을 마주하고 다시 세계를 시작해 나가는 청소년의 성장 과정을 함께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청소년의 성장 과정을 통해 우리와 이 세계는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관객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기획의도
“함께 시작하는 아침, 함께 몰락하는 우리, 서로 연결되어 있는 우리.”
청소년극은 세계와 너무도 닮아 있다. 그렇기에 세계가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은 청소년의 성장과도 닮아 있다. 그 무엇보다 이 세계와 닮아 있는 청소년의 이야기로 세계에 질문을 던지고, 청소년의 성장 과정과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가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것이 청소년극의 역할이자 우리가 청소년의 성장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일지 모른다.
○ 출연진 및 제작진 소개
출연 김서정 김섬 양도담 이고운 황재윤
작 강하늘│연출 장윤하│조연출 서혜원│드라마터그 박나현
프로듀서 김남현 조예희│안무 김규리│무대디자인 김예슬│조명디자인 김현
음향디자인 이승규│영상디자인 강수연│무대감독 최현서│그래픽디자인 임민재
조명오퍼레이터 이예진│영상오퍼레이터 윤수연
접근성매니저 강보름
○ 단체소개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윤슬'. 크리에이티브 윤슬은 자아 그리고 세계와의 충돌로 계속해서 흐르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반짝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내고자 하는 극단이다.
청소년극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과 세계의 이야기를 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듯이, 청소년도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하며 성장한다. 청소년은 끊임없이 부딪히며 세계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그렇게 끊임없이 변화하고 나아가는 청소년의 삶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며, 이와 함께 세상의 성장에 대해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