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제14회 서울미래연극제 공식선정작 〈페이스 타임〉
진행예정
일정 | 2024년 11월 22일(금) ~ 11월 24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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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금 오후 7시 30분 / 토일 오후 4시 | |
입장료 | 전석 30,000원 | |
장소 | 국립극단 소극장 판 (서울 용산구 청파로 373) | |
예매 | 예스24 티켓, 플레이티켓 | |
주관 | 서울미래연극제 집행위원회 | |
주최 | 서울연극협회 | |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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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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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 ||
요약설명
○ 기간: 2024년 11월 22일(금) ~ 11월 24일(일)
○ 시간: 금 오후 7시 30분 / 토일 오후 4시
○ 장소: 국립극단 소극장 판(서울 용산구 청파로 373)
○ 티켓: 전석 30,000원
○ 예매: 예스24 티켓(클릭 시 이동), 플레이티켓(클릭 시 이동)
○ 주최: 서울연극협회
○ 주관: 서울미래연극제 집행위원회
○ 후원: 서울특별시
○ 문의: 02-765-7500
○ 접근성 안내
- 전 회차 한글 자막이 있습니다.
- 활체어 이용자는 예매 후 연락 부탁 드립니다.
- 본 공연에는 객석 내 공연을 설명하는 위스퍼링이 가능합니다.
예매 후 아래 연락처로 면락부박드립니다.
*접근성 문의 : 010-7504-7403
자세한 소개
만약 돌아가신 엄마의 번호로 영상통화 버튼을 누른다면,
핸드폰 화면 너머에서 엄마를 볼 수 있을까?
○ 시놉시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어머니의 전화번호를 보다가
'영상통화를 걸면 엄마가 받을까?'
하는 세련의 막연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세련은 인형극을 통해 꿈과 회망을 이야기하고자 했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불러온다.
어머니와의 기억을 쫓아가며 지금 우리의 삶과 축음을 들여다보게 되고,
사라질 극장 안으로 죽음들이 계속해서 몰려들어오는 모습이 교차된다.
'닿을 수 없는 누군가와의 연결은 나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통해 절망의 시대에 우리가 찾아야할 희망에 대해 생각해보며,
죽음 이후의 기억과 애도는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 물음을 던진다.
○ 연출의 글_박세련
작년 3월 두산아트랩에서 쇼케이스로 올렸던
〈페이스 타임〉을 본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연극 〈페이스 타임〉은 저와 어머니의 기억으로부터 출발해
도처에 일어나고 있는 무수한 '사랑의 축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페이스 타임〉은 영상통화이면서,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극장에서 사라지고 죽어가는 순간의 얼굴들과의 마주침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 이전과는 조금 다른 변화로 이어지길 희망해봅니다.
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연극이 가진 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가진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창작집단이다.
[창작집단 여기에 있다]는 연출 박세련, 배우 정대진과 이래인, 시노그래퍼 김지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창작 방식으로 작업한다.
'여기에 있다'는 '모든 일은 여기에서 일어난다.',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은 거기에서도 일어난다.', '나와 누군가의 이야기는 우리와 그리 멀지 않다.'는
모토를 가지고 극장 안과 밖에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극장 무대 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집, 골목 등 다양한 공간에서 벌어진다.
우리의 삶에 새겨진 기억과 경험들이 우리가 살아온 또는 앞으로 살아갈 역사라는 것을 발견하며
'I am here'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나' 라는 개인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나의 관계, 경험, 체험을 연결지어 삶을 비틀어 들여다보기를 좋아하고 그 안에서 발현된 씨앗으로 동시대적 연극적 언어를 실험한다.
주요작품
<열차> <일상에서 살아남기><지구에 감자가 이따> <에이징 인 플레이스> <스페이스 : 연극> <뉴스페이스 : 연극>외
○ 만드는 사람들
연출,출연 박세련 | 창작,출연 이래인 정대진 | 창작,시노그래피 김지우 | 드라마터그 허선혜 | 사운드 채군 | 영상 장주희 | 음향감독 김여운 | 무대크루 김강석, 박성범 | 오퍼레이터 강수경, 박서현 | 조명프로그래머 김현 | 문자통역 장정수 | 그래픽디자인 김지우 | 프로듀서 김은정
주최 서울연극협회 | 주관 서울미래연극제 집행위원회 | 제작 작창작집단 여기에 있다 |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 문의 서울연극협회 02-765-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