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툰


작은콩
난치병 환자로 살아가며, 느리지만 꾸준한 삶의 기록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브런치 등 SNS 에서 만화 에세이를 통해 아픈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를 씁니다. 투병 일기인 〈류마티스 그림일기〉에서 시작해, 지금은 설익은 서른을 맞이한 〈설은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글 쓸 때는 적당한 온도의 따뜻함을 담으려 노력합니다. 슬픈 이야기라도 너무 울적하지 않게, 무거운 이야기라도 너무 버겁지 않게, 비록 차가운 현실이라도 너무 차갑지 않도록. 따뜻한 밥 지어주면서도 행여 데일까 호호 불어주시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듣는 이의 마음에 적당한 온기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엄마의 마음을 가진 창작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 인스타그램 @small_kong_toon
∙ 브런치 설은일기
∙ 유튜브 채널 〈작은콩 힐링툰〉
2026년 9월 (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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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그림체로 술술 재미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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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고인이 된 쿠사마 야요이작품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랑 비슷해서 공감갔어요. 우연히 접한 작품을 처음 보고서 느꼈던 감정은 작가의 특징인 군집? 이미지가 조금은 징그럽다 였는데요. 알고보니 작가의 과거 상처에서 비롯된거라는 얘기를 보고, 저도 굉장히 많이 힘들었을때 제 머릿속에서 저런 이미지들이 만들어지며 기억을 억지로 흐려지게하고 잊혀지게 하려는게 있었거든요. 그러고나서는 작품이 달리보였던 기억이 인상깊게 남아있네요.. 좋은 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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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빼는 법을 배워간다는 문장이 와닿았습니다. 저도 이것저것 해내고 싶은 것은 많지만 주변에 폐가 될까 두려워 자중하며 살아가는 성격이라 만화를 보며 많이 공감됐네요. 좋은 만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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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의 '못난 구석'을 숨기고 싶고 잘 사랑하지 못하지만, 나의 빛깔로 아름답게 채워갈 수 있다면. 완벽하지 않은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면, 완벽하지 않는 나도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나를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며 조금씩 힘빼고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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