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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공통과정]

본 과정은 장애예술인, 관련 종사자, 문화기관 관계자들에게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도 넓히고, 고유성과 주체성을 중심으로 장애 예술을 둘러싼 논의와 이론을 현장과 연계하여 확산하고자 기획된 온라인 강의 시리즈입니다.

두 번째 시리즈 '해외 경향 읽기'에서는
해외 장애 예술 현장을 탐구하며, 축제와 예술 공간에서의
활동을 중심으로 사례를 살펴봅니다.

II. 해외 경향 읽기 
1강. 아일랜드 '디스럽트 디스어빌리티 아트 페스티벌'
장애인 커뮤니티에 의해, 장애인 커뮤니티를 위해 큐레이션 된 장애예술축제

디스럽트 장애예술 페스티벌(Disrupt Disability Arts Festival)은 장애의 사회적 모델 원칙을 바탕으로 장애인 커뮤니티에 의해, 장애인 커뮤니티를 위해 기획된 아일랜드의 새로운 예술 축제입니다. 연극, 무용, 문학 기반 공연 및 시각 예술이 포함되며, 접근 가능한 다양한 참여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제임스 번스 감독은 2024년 축제에서 다룬 '장애와 성정체성', '장애와 기후행동' 등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아일랜드 장애예술의 생생한 사례를 들려줍니다.

[기획 및 강연자]
앨런 제임스 번스
상호작용적이며 사회적 참여를 강조하는 아일랜드 출신 예술가로, 신경다양성 환경 예술가이자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장애, 기후 변화, 예술의 접점을 탐구해 왔다. 2024년에는 Disrupt Arts Festival을 창립하고 공동 감독으로서 축제를 이끌었다.

2강. 접근성의 경향과 혁신 '케네디 아트센터'
접근성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인가?’

1974년 설립 이래, 미국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태도를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케네디 센터의 VSA(Very Special Arts)를 소개합니다. 
시겔은 접근성을 사회적, 시민적 권리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차별 없는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국제적 흐름과 혁신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문화예술 관계자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장애와 차이를 포용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물리적 환경, 기술, 법과 정책이 장애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합니다.

[기획 및 강연자]
베티 시겔 
케네디센터 접근성 및 VSA 사무국장. 장애 및 접근성 예술, 교육 및 문화 분야의 혁신적인 전문가이자 리더인 베티 시겔은 매년 약 750명의 접근성 전문가가 모이는 케네디 센터 LEAD® 컨퍼런스의 창립자이며, 18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접근성/VSA 국제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를 총괄하고 있다.
 

[운영안내] 
‧ 본 과정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 강의 영상 내 수어 해설 및 자막이 제공됩니다.
‧ 강의자의 의견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입장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제작·배급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