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안녕하세요 국립현대 미술관 미술관
교육과 김유미 정상현 학의
연구서입니다 여러분께 열린 공간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이 공간은
장애비장의 통합을 주제로 처음 기획된
아주 특별한 공간입니다 특정한
누군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어린이
성인 장애 유모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이를 위해 저희가 주목한
핵심 키워드가 바로
언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언어는
단순히 한국어나 외국어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어 점자 시각 정보
시용글 등의 소통 언어를 뜻합니다
그래서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접근성과
소통 도구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각장애인 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전시장 내부에는
유도 블록을
설치했습니다.이 공간은 크게 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섯 가지 상시 워크숍이 열리는 체험
공간 두 번째는 누구나 편이시고 책도
볼 수 있는 쉼터겸 도서
공간 마지막은 다양한 강좌와 토크
워크숍이 열리는 배움터
공간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께가
보실까요
여기는 100개운 워크숍
공간입니다.이 프로그램은 공립 현대
미술관의 소장품 이미지를 보고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묘사해 보는 디지털
글쓰기 활동이에요
형태 색채 질감에 대한 세 가지
질문을 입력 후 보내기를 누르면
생성형 AI가 여러분의 글을 하나의
텍스트로 정리해 저장해
줍니다 이렇게 모인 흥미로운 글들을
모아 옆에 있는 촉각책에 하나씩
축척되면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시각
정보책이
완성됩니다 이번 공간은 목소리의 형태
워크숍입니다 한 작품에 대한 음성
묘사를들은 후 그 소리를 통해
떠오르는 형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에요 같은 설명을 듣더라도
각자의 경험 기억 감각에 따라
사람마다 떠오르는 이미지가
다릅니다 음성 정보가 형태로 바뀌고
그 형태들이 공간에 설치되었을 때
사람들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타인을 만나고 이해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여기는 연결된 세계
공간입니다 미술관에서는 종종 낯설고
어려운 용어 복잡한 텍스트들이
많죠.이 이 공간은 그런 장벽을
허물고 더 쉬운 언어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여러분의 하루를
그림일기 형식으로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의 하루도 함께 보며 공감하거나
새로운 시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와 타인이 연결되는
[음악]
순간입니다 선의 대화는 두 사람이
직조트를 가운데 두고 마주앉아
함께하는
직입니다 한 명은 아래에서 위로 다른
한 명은 위에서 아래로 실을 엮으면서
하나의 직무을
만듭니다 미술관에서 직조는 두 사람이
대화를 엮는 과정이기도 하고 완성된
짓물은 대화의 흔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더해진
작품은 이곳에서 보여질 예정입니다
[음악]
필사는 책을 손으로 직접 따라쓰는
활동입니다 이어쓰는 글은 준비된
세권의 책을 노트에 따라쓰면서
미술관에서 공동체 접근성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놓인 작은 노트에 자신의 생각을 남겨
다른 참여자와 공유합니다 여러 사람이
필살를 이어가며 내가 모르는 누군가와
연결되기도
[음악]
합니다 미술관에서 잠시 쉬어 가고
싶으신가요 여기는 편하게 쉴 수 있는
심터이자 책과 함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도서
공간입니다 이곳에는 독립서점 서점
리스본이 다양성을 주제로 크리에이션한
책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애 인종 성소수자 돌봄
빈곤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책들을 자유롭게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점자책 리플랫을 통해
국립 장애인 도서관에 구비된 대체
자료 정보도 확인하실 수
[음악]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윤정 안무가의
현재 스코어가
상형됩니다 스코어는 몸의 움직임
악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주의깊게 듣는
것에서 시작해 스스로 무게를 느끼고
척추를 말랑하게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관람객들은이 영상을 보고
소리를 들으면서 몸과 마음을 움직여
볼 수
있습니다 배움터에서는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다양한 강연과 토크
워크숍이
열립니다 여기까지 열린 공간칠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 교육 공간
소개였습니다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에서 나와 다른 언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언어에 키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해 보세요
[음악]
이 공간은 '장애 비장애 통합'을 주제로 처음 기획된 교육공간입니다.
This is a unique learning space created around the theme of inclusion, designed to bring together people with and without disabilities.
열린공간7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25. 4. 4. - 2025. 7. 13.
Five Transformative Conversations
MMCA Seoul
April 4, 2025 - July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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