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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광장 2026년 1월의 기록 “버려진 것에 닿은 창작자의 의지와 손길에서”

  • 이음리뷰클럽 
  • 등록일 2026-01-21
  • 조회수 40

이음광장

2022년 시작한 이음리뷰클럽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구성원들이 창작자, 관계자, 관객으로 참여한 공연, 전시, 행사의 감상과 후기를 나누는 모임입니다. 올해 새롭게 모인 4기 멤버 역시 예술의 미학적 완성도에서 접근성 이슈까지, 장애 당사자의 관점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나눕니다.

임현주 임현주

작품이 누워있다? 커다란 전시장 바닥에 마치 카펫처럼 작품이 깔려 있다. 심지어 관객들은 작품 위를 걸어간다. 전시장 앞에서 내 전동휠체어는 멈칫했다. ‘접근금지’일 거라 짐작하며 돌아서려는데 안내원이 다가와 “들어가도 됩니다”라고 말한다. 잘못 들었나 하고 다시 확인하고 휠체어 바퀴로 조심스럽게 작품을 밟으며 느껴봤다. 180평 전시장 바닥에 설치된 작품명 〈떠오르다〉를 밟는 것은 그야말로 “대형 추상회화가 선사하는 압도적 경험”이었다.
작가의 작업 동기가 재밌다. 작가는 흑인 빈민가에 거주하며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파마할 때 사용하고 버려지는 엔드 페이퍼(End Paper)에서 작업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작가는 버려진 엔드 페이퍼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려진 각종 포스터, 전단지 및 신문 조각을 겹겹이 쌓고, 긁어내고, 찢어내는 방식의 작업을 통해 거대한 추상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렇다! 이 작가의 작품은 제작이라기보다 탄생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이다. 쓸모없는 쓰레기로 버려진 것에 창작자의 의지와 손길로 예술작품이 탄생한 것이다.
마크 브래드포드의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의 차별과 갈등에 대한 이슈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제시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 소외된 자, 차별받는 자들에게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소망을 준다. 〈변화보다 눈물이 쉽다〉라는 제목의 작품은 사회적 약자들이 정해진 틀을 바꾸거나 변화에 저항하기보다는 눈물을 택하는 감정적 심리를 표현했는데, 억압당하는 약자의 고통에 울컥했다. 〈폭풍이 몰려온다〉는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소재로 소외된 공동체의 피해와 현실을 정치적 언어로 연결한다. 작가의 목소리가 제발 정치가들의 귀에 닿기를 소망한다. 〈사랑도 증오도 아닌〉에서는 인간관계에서 사랑과 증오 모두 거부하고 ‘중립’에 서려는 태도, 즉 억압적 구조 속에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생존에 불리하므로 감정이 없는 상태도 정치적 태도일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역사와 인종, 계층, 권력과 불평등에 대한 작가의 통찰을 볼 수 있었고 예술을 통해 그의 정치적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세련되고 매우 멋졌다. 그런데 여닫는 문이 육중하고 무거워 휠체어 이용 장애인은 홀로 이동하기 어려웠다. 문 앞에 설 때마다 직원이 달려와 친절히 문을 열어주어 감사하기도 했지만, 장애인의 동선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것 같아 왠지 자유롭지 않았다. 세련되고도 모든 사람에게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은 없을까?

양병철

좋아요~
  • 넓은 전시장 온 바닥에 상업 광고 전단지와 엔드 페이퍼가 형형색색의 띠지처럼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길게 이어지며 카펫처럼 설치되어 있다. 두 명의 관객이 그 위에 서서 작품을 내려다보고 있다.

    〈떠오르다〉

  • 전시장 한가운데 바닥에 사람 형상의 거대한 흰색 조형물이 팔다리를 벌린 채 위를 향해 누워있다. 파마용 엔드페이퍼를 주재료로 사용한 대형 혼합매체 작품이다. 뒤편 벽에는 대형 회화 작품이 걸려 있다.

    〈심장이 뛰는 쪽〉

고명숙 고명숙

《투힐미》는 그림을 보는 전시라기보다 향과 공간을 직접 느끼는 체험형 전시였다. 전시장에 들어서자 은은한 향이 퍼져 있었고, 전체 분위기는 조용하고 차분했다. 전시는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다. 안쪽에는 본격적으로 치유를 주제로 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지만, 그 공간 바닥에는 눈길처럼 소금이 깔려 있었고 통로도 좁아서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나는 그 안쪽까지는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주로 넓은 바깥 구역 위주로 전시를 둘러보는 제약이 있었지만, 불만이 크지는 않았다. 바깥 공간에서도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공간의 분위기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복잡하지 않은 동선 덕분에 오히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다.
전시를 보며 자연스럽게 내 호흡과 감정에 집중하게 되었다. 향이 바뀔 때마다 기분도 조금씩 달라졌고, 설명이 많지 않아도 향과 공간 자체가 감정을 전해 주는 전시였다. 나에게 《투힐미》 전시는 완벽한 치유의 공간이라기보다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마음을 가볍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전시를 나설 때 은은한 향의 여운이 남았고, 이팝나무 향 비누 하나 사서 써보기로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 흰 모래가 깔린 공간에서 한 벽면을 꽉 채운 흰색 스크린에 영상이 투사되고 있다. 영상 속 반투명한 질감의 사람 얼굴에는 깃털이 덮여 있고, 얼굴 주변 한 방향으로 깃털이 날리고 있다.
  • 흰색 커튼을 양옆으로 길게 늘어뜨린 좁은 통로가 있다. 바닥에는 솔잎이 풍성한 잔가지가 빼곡하게 깔려 있다.

양병철 양병철

희원:AI 써본 적 있어?
병철:아니, 안 써봤어. AI는 티브이에서 봤어. 얼굴도 목소리도 똑같이 나온대.
희원:아, 그래. 한 사람의 정보를 넣으면 AI가 그 사람을 공부한대. 오늘 여기 전시회에서 VR 써보니까 어때?
병철:잘 보여. 그림은 앞에서만 보이고 VR은 앞, 옆, 위가 다 보여. 재밌어. QR도 했어.
희원:작품 옆에 있었지.
병철:QR로 접속하니까 핸드폰에 나와. 하트 누르면 얼음이 깨져.
희원:신현채 작가님 작품 속 캐릭터가 게임처럼 나왔었어. 전시 보고 공연 봤잖아. 에이블라인드의 〈지연된 언어〉.
병철:이런 공연 처음 봐.
희원:나도야.
병철:시각장애인 안 만나봤어. 발달장애인이랑 몸이 불편한 사람만 만났어.
희원:그렇구나. 공연은 어땠어?
병철:두 명이 그림 그리고 한 명은 걸어서 왔다 갔다 해. 근데 어려워. 잘 몰라.
희원:그래, 하나로 뭐라고 말하기에는 좀 어렵다. 나는 하얀 도화지가 화면에 까맣게 나오고, 까만 목탄을 하얗게 보여준 게, 뭔가 보이는 사람과 안 보이는 사람이 서로 바뀐 것 같아서 재밌었어.
병철:QR은 쉬운데.
희원:아까 우리 만족도 조사하고 뭔가 받지 않았나? 어? 여기도 QR 있다!
병철:아. 이거. (QR이 영상으로 이어짐) 오, 커진다.
희원:씨앗이구나. 집에 가서 심자.
병철:그래. 잘 가. 또 봐.

김보라

같은 공간에서 병철 님, 희원 님을 만나고 같은 씨앗을 받았는데, 피트펠렛의 용도를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ㅎ

지혜원

전시 보러 못 갔는데, 병철 님 덕분에 눈 호강합니다.^^
  • 병철이 스마트폰으로 전시장 한쪽 벽에 걸린 신현채 작가의 회화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옆 벽면에는 소형 모니터가 디지털 액자처럼 걸려 있다.
  • 병철이  VR 고글과 컨트롤러를 착용한 채 최석원 작가의 동물을 그린 회화 작품 중 체험형 전시를 즐기고 있다.

김보라 김보라

이 공연은 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뮤지컬에 흥미를 느껴본 적이 없었던 나는 참여 배우인 이승규 님의 행보를 믿고, 관심 없던 장르를 경험할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승규 님은 내가 용기 내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당시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저시력자다. 나의 어색하고 서툰 두드림에도 승규 님은 동료 예술가로서, 그리고 저시력자 동지로서 나를 존중해주며 장애예술에 들어올 수 있도록 너무나 친절하고 따뜻하게 도와주셨다. 겸손한 승규 님은 또 ‘저는 한 게 없습니다’라고 하시겠지만, 내 개인전 《터치투어》 워크숍에도 참여하러 먼 길을 와주셨기에 늘 나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 감사한 분의 공연을 보러 간다니 벌써 괜히 뮤지컬이 좋아진 듯했다. 더군다나 맹학교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란 걸 알고는, 전날 잠을 많이 못 자서 피곤한 나의 눈을 쉬어가며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편했다.
나처럼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히 제목과 작품을 소개하자면 NPC란 Non Player Character의 약자로, 플레이가 되지 않는, 즉 게임 속 배경과 같은 존재로 같은 말이나 행동만 반복하는 캐릭터를 말한다. 공연은 사회가 정해 놓은 장애의 한계를 NPC에 빗대어 표현한다. 그리고 게임이라는 정해진 설정값 속에 갇힌 NPC 캐릭터들이 깨어나 서로 힘을 모아 매 순간 새로운 선택을 하고 자신의 삶을 바꿔나간다. 상대에게 동정심을 유발하는 감정 스킬, 동물과 대화하고 길들이는 테이밍 스킬, 그리고 유저와 NPC에게 정보를 얻는 사교 스킬 등이 주요 캐릭터들이 가진 능력이다.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내게 초능력이 있는 것 같다며 가끔 유치하고 재밌는 상상을 하곤 했다. 이런 점이 그들의 스킬과 맞닿아 공연에 확(!) 몰입되었다. 공연을 만든 배희관 님은 맹학교 교사로서, 그리고 비슷한 고민을 지나온 시각장애인으로서, 아이들이 장애를 인식하고 사회에 부딪히며 느끼는 복잡한 감정의 시기에 이 공연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와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만들고 의미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한다. 다채로운 배우들의 목소리와 자신의 몸에 편한 방식으로 대본을 읽는 다양한 자세와 방식, 그리고 배희관 밴드의 독특한 듯 안정적인 라이브 연주로 공감되는 캐릭터가 우리 옆에서 함께 움직이듯 상상되었다. 이런 공연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지 않아도 가능한 몰입형(immersive) 예술이 아닌가 하며, 장애예술이 현대예술(contemporary art)에서 그 자체로 무한한 확장 가능성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신했다.
이야기의 끝이 너무 궁금했지만, 이번엔 쇼케이스로 공연 전체를 보여주진 않았다. 1부 뮤지컬 공연이 끝나고 2부는 배희관 밴드의 공연, 그리고 3부는 제작총괄을 맡은 독고정은 님의 지혜로운 진행으로 공연을 함께 만든 ‘친구네옥상ART’의 한관희 연출과 배희관의 아티스트 토크가 흘러갔다. 오랜만에 느낀 라이브 밴드 공연. 마지막 노래는 〈그대에게〉였는데, 나는 노래방에 온 것처럼 노래를 따라 불렀다. 그리고 이어진 아티스트 토크에선 한관희 연출님의 말이 기억난다. “다른 공연은 표정, 몸짓, 그리고 조명과 영상 등으로 나눠서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공연은 시각장애인이라는 대상이 있기에 대사를 써나갈 때 어떻게 좀 더 진정한 대화, 말, 소통이 가능할지 고민하며 썼다.”라며 연출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한다. 이런 과정, 장애인과 함께 만드는 예술이 진실로 실천되었을 때 장애예술만이 가질 수 있는 예술적·공동체적 고찰, 그리고 예기치 못한 새로운 예술 영역의 탐구가 이뤄질 것이다.

양병철

재미있었어요.

지혜원

엄청나요~
  • 무대 앞에서 공연 참여자와 관객 10여 명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뒤쪽 대형 스크린에는 게임 일러스트 배경 위로 “낭독 록 뮤지컬 NPC”라고 공연 제목이 쓰여 있다. 스크린 앞으로 기타와 드럼 등 악기가 놓여 있다.

지혜연 지혜연

사랑하는 딸에 돌아가는 방법은 딸의 반려견이 되는 것?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이 작품은 2025년 겨울에 초연한 작품으로 ‘부성애’를 소재로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준다. 웹툰이 원작이니만큼 무대 세트도 만화처럼 되어있다. 세트는 큰 전환이 없으나 영상으로 세트를 바꾼다. 연극이 시작하면 영상 속 웹툰과 함께 배우가 합을 맞춰 연기한다. 마치 웹툰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자연스러운 시작점들이 기대감을 높인다.
웹툰을 무대로 옮기는 과정에서 초반에 암전이 너무 많았다. 암전 속에서 배우들의 대사로 채워지지만, 그럼에도 뭔가 여백이 많이 느껴지고, 산만한 느낌이 들었다. 배우들의 캐릭터가 모두 매력이 있어 러닝 타임이 길게 느껴지진 않으나, 대사의 템포가 너무 느리고 정박으로 하니 중반까지는 지치는 감이 있다. 중후반부터는 전환, 음향, 조명을 최소화하여 감정연기에 몰두하게 배치하였다.
내용은 웹툰을 보지 않은 관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 우리나라의 1,500만 반려인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사랑으로 함께 하고 있다. 가족의 소중함을 부성애로 매치하여 단단함을 보여준다. 큰 갈등들이 굉장히 자극적이진 않지만, 평면적인 요소들을 캐릭터들이 살린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여완선’이라는 캐릭터가 소금과 고춧가루가 되어준다. 엄청 특이하고 실제로는 없을 법한 캐릭터인데, 어찌 보면 굉장히 평범한 인간을 표현한 게 아닌가 싶다. 평범함이 제일 어려우니까. ‘개’가 되어버린 아빠는 꼬리와 귀, 다리털까지 장착했지만, 보더콜리의 특성이 잘 나타나 보이진 않았다. 오히려 곰 같다고 해야할까…. (배우의 신체적 특성 때문일수도 있겠다.)
아빠와 딸의 마지막 대화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다. 초중반의 무던함이 두 부녀의 대화에서 몰방했다. ‘엄마’라는 단어의 이응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한데, ‘아빠’라는 단어도 참 강력하다. ‘부모’라는 게 그런 것이다. 조금은 유치하지만, 머릿속까지 시린 이 겨울에 따뜻함을 채워주는 펫프렌들리 연극. 반려동물을 키우는, 그리고 소중한 사람이 생각나는 연극. 곰 같은, 아니 ‘개 같은’ 아빠.

양병철

저도 이 연극 볼래요.
  • 커튼콜. 무대 위에서 여섯 명의 배우가 나란히 서서 맞잡은 손을 들어 올리며 관객을 향해 인사한다. 뒤편에는 무대 소품인 검정색 테두리를 두른 흰색 사각형 박스가 옆으로 위로 겹겹이 놓여 있고, 사이 사이에 꽃병, 화분, 붓 등의 소품이 놓여 있다. 객석에서는 관객들이 박수를 보낸다.
고명숙

고명숙

시인이자 작사가, 동료상담가입니다. 장애불자문화예술단체 ‘보리수아래’에서 시를 쓰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 중에서도 채식을 좋아하고, 믹스커피 중독입니다. 2025년 제35회 구상솟대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고양이, 토끼와 사는 집사입니다.

김보라

김보라

도시 안에서 퍼포먼스와 워크숍을 기반으로 작업하며 여전히 시각 중심적인 미술이 어떻게 감각을 재구성하며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동체적 관점으로 탐구한다.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희귀 망막 변화로 인해 저시력-접근성의 세계에 들어선 지 채 1년이 안 되었다. 그간 여러 단체전과 퍼포먼스 페스티벌, 발달장애인/신경다양성 전문배우극단과 소리와 빛 중심의 공연단에서 작가 및 퍼포머로 함께하였다. 현재는 단체 ‘둥지’와 개인전 《터치투어⠁⠢마음씨》를 통해 작품을 이어가고 있다.

양병철

양병철

취미는 연극이나 뮤지컬 관람이고, 가족과 함께 삽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이고, 아이스 커피와 과자도 좋아해요. 용산행복장애인자립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어요.

임현주

임현주

지체장애를 가진 미술작가입니다.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고 그림을 통해 소통할 때 즐겁습니다. 개인전 및 초대전 10회, 단체전 200여 회 참가하였습니다.

지혜연

지혜연

사막여우. 연기하는 사람. 큰 귀를 가진 사막여우처럼 잘 듣고 싶어 인공와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

사진 및 캡션 제공.필자

2026년 1월 (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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